창조경제를 이끌 청년들에게 농어촌 콘텐츠를 발견하게 하자
미래 창조 사회를 이끌 청년들이 우물에 갇혀 우물 안의 개구리가 되어가고 있다. 창조경영에 청년들을 중심에 세우려 하지만 그동안 우물 안에 있던 청년들이 창조의 키워드를 발견하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어떻게 하면 창조경제의 중심에 청년들을 세울수 있을까?
청년창업을 위해 스마트창작터의 교육을 맡아하지만 청년창업 아이템이 상용화 되기까지는 애로점이 많다. 현장에 대한 철저한 프로세스를 숙지 하지 않은 상태에서 청년창업 아이템이 선정되고 있으며, 창의 아이템 선정에 있어 리스크에 대한 분석과 조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창업의 실패율을 높이고 있다. 교육을 받는 창년창업가들도 이런 점에 대해 이벤트성 창업이라는 것을 스스로 인정하고 있다.
물론 청년창업은 실패해도 좋다. 그러나 실패에 대한 분석과 향후 보완에 대한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창업에 대한 자신감과 흥미를 잃게 되어 재도전을 하지 않는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정부의 청년창업 아이템도 융합을 내세우지만 칸막이 행정이 있는 한 융합적 창조경영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도 길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다. 청년창업을 위한 필드를 농어촌으로 옮긴다면 훨씬 다양한 융합적 아이템들을 창업으로 이끌 수 있다. 이것이 바로 6차산업이다. 청년들의 창의성을 농어촌 6차산업에 접목한다면 다양한 형태의 청년창업을 도출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고령화 된 농어촌의 청년 인프라를 자연스럽게 접목할 수 있다.
"창조경제를 이끌 청년들에게 농어촌 콘텐츠를 발견하게 하자"
취업의 문턱에서 절망하는 청년들에게 6차산업의 아이콘이 있는 농어촌은 청년창업의 새로운 현장이며 대안이다. 그러나 청년들에게 농어촌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적 방안이 모색되지 않으면 도시 생활에 익숙한 청년들이 농촌을 창업의 대상으로 생각하기란 쉽지 않다. 그러나 농림축산식품부 등 도시와 농촌을 잇는 도농교류 프로그램의 한축을 청년으로 옮긴다면 농어촌에서의 청년창업을 자연스레 연계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농업인 부모세대를 잇는 청년농업가들뿐만 아니라 농업을 창조경제로 전환할 수 있는 도시청년들이 농촌을 창업의 메카로 만들 수 있게 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농어촌 = 노동"에서 벗어나 "농어촌 = 콘텐츠" 라는 인식의 전환이 반드시 필요하다. "농어촌 = 콘텐츠" 라는 인식의 전환이 이루어져, 농어촌 마을이 한류콘텐츠가 될 때 창조경제의 길이 활짝 열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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