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문화칼럼 : "무점포 프랜차이즈 ACN" 을 통해 본 미래 기업문화 - by 문화작가(스토리텔러) 방미영 원장
최근 한국시장을 공략해 통신과 에너지망의 다국화를 주도하고 있는
"ACN" ( 도날드트럼프가 고문) 의 확장을 보면서 몇가지 중요한 점을 발견했다.
좋든 싫든, 선택을 하든 안하든지 간에
글로벌 사회의 구성원으로 살기 위해서 기업들의 다국적화는 필수다.
한때 다국적기업의 국내 회생률은 저조했다. 이는 국내 시장의 배타성과 시장 보호의 그물망으로 인해
직간접적 소비자의 환심을 사지 못했기 때문이다.
때문에 "까르프"처럼 한국시장에 뿌리 내리지 못하고 사라지는 글로벌 기업들도 적지 않았다.
그러나 지금은 상황이 180도 바꼈다.
시장의 다변화로 우리 기업도 다국적 기업이 되지 않고는 살아남을 수 없는 시대가 되었다.
이쯤되면 우리끼리의 경쟁은 아무런 빛을 발하지 못한다.
세계 100대 기업 순위에 들어가지 못하면 국내 경제를 이끌 동력을 끌어오지 못하기 떄문이다.
각국들이 내다 팔 물건을 생산하기 위한 피나는 노력, 아니 전쟁을 하는 이유는
우리끼리의 경쟁이 아닌 지구 반대쪽에 있는 사람들과의 경쟁이기 때문이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있다.
미래산업은 더더욱 치열한 상대 쓰러뜨리기 경쟁이며, 거기서 살아남는 기업만이
자국의 성장을 이끌 버팀목이 될 것이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흥미있는 기업이 최근 국내에 들어와 있다.
"무점포 프랜차이즈" 라는 화련한 수식어를 달고 세게 다국적기업인 " ACN"이 한국에 입점한 것이다.
미국 노스캐놀라이나에 본사를 두고 있는 ACN이 세계 21번째이며,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한국에 지사설립을 했다는 보도다.
"무점포 프랜차이즈" !
필자는 " ACN의 무점포 프랜차이즈"의 기업 경영 형태를 보고 무릅을 쳤다.
우리 기업들도 무점포 프랜차이즈와 같은 기업 형태 전환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무점포 프랜차이즈"로 할 수 있는 아이템은 얼마든지 있을 것이다.
" ACN의 무점포 프랜차이즈"는 놀라운 시스템으로 분석된다.
통신/ 에너지/ 환경 등 미래 키워드를 통해 전세계로 펼쳐나가는 이들의 놀라운 마켓 구조는
도날드트럼프 등 부의 귀재들이 손발 걷고 뛰어들게 만든 매력일 것이다.
우리 기업들이 연구해야 할 과제다.
왜냐하면 지금 월가와의 전쟁을 벌이는 사람들은 대부분 부와 기회의 균등에서 소외되었던 사람들로
이들 스스로 노동력 외에는 투자할 수 있는 여력이 없기 때문이다.
물론
" ACN의 무점포 프랜차이즈" 에는 경주 최부자 종손부부와 국내 유명인들이 몰린다고 하니
도널드트럼프가 앞장선 이유와 일맥상통한 일이기도 하다.
국내기업의 다국화를 위해 우리 젊은 층들도 실업에서 벗어나 참신하고 패기 발랄한 아이디어로 승부한다면,
"무점포 프렌차이즈 ACN" 못지 않는 글로벌 기업이 될 수 있다는 확신이 든다.
우리는 IT 산업의 메카이지 않는가?
미래기업문화는 눈에 보이지 않는 마술 같은 아이디어가 그 승패를 좌우하기에
창의적 아이템의 발견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고 소중하다.
특히
문화예술교육분야의 "무점포 프렌차이즈" 는
글로벌 미래기업의 중요하고 매력적인 키워드가 될 것이 확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