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행정과 연계한 대학수업, 청년창업지원정책의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다!
공공행정과 연계한 대학수업
청년창업지원 정책의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다!
최근 서울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조금 특별한 강의실 밖 수업은 공공행정과 대학을 연계한 현장수업으로써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활용한 좋은 모델이 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어떻게 대학 수업과 연동할 것인지 고심해왔으나 그에 대한 해답은 서울시가 하고 있는 대학연계 수업에 참여하면서 갈증을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서울시처럼 공공행정과 기관, 기업 등에서 대학 수업과 연계하여 현장을 열어준다면 국가직무능력을 갖춘 창의 인재를 육성하는데 각 대학들이 보다 용이하게 접근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해마다 낮아지고 있는 청년 취업률을 극복을 위해 정부가 나서서 지원금을 통해 청년창업을 독려하고 있지만, 청년창업은 어느날 바로 아이템을 결정하고 수익구조를 이뤄낼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더욱이 현장 경험이 전무한 청년들을 창업시장에 몰아 넣는 현재의 정부 정책은 수정이 불가피한 상항입니다. 경험을 체득하면서 창의성을 구현해 나가지 않으면 창업은 커녕 창의 아이템조차 발견할 수 없습니다.
공공행정과 기업 등에서 발 벗고 나서서 대학들과 연계한 수업의 문을 열어준다면 실험정신으로 도전하는 창의 아이템들이 대학에서 쏟아져 나올 것이며, 기업이나 공공행정은 참신한 아이템으로 미래 트랜드를 구축할 수 있을 것입니다. 대학과 기업, 대학과 공공행정의 상생의 네트워크는 청년들 스스로 창업과 진로를 탐색해 나가는데 있어서 직무능력을 함양하는 중요한 현장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