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이 미래다 <2018 K-FARM 귀농귀촌 박람회>
2018 K-FARM 귀농귀촌 박람회를 통해 본 스마트팜
농업이 미래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오랫동안 지역문화콘텐츠를 연구하고 개발하고 있는데 오늘은 일산 킨텐스에서 열린 박람회를 제가 부회장으로 있는 한국농식품6차산업협회 김성수 회장님과 민병국, 유재숙 전문위원들과 함께 둘러보았습니다.
우리 협회 회원사이기도 한 문경시 대표 브랜드인 문경오미자김 앞에서 포즈도 취해보았습니다. 김경란 대표의 문경오미자김은 지역의 특산품인 오미자를 남해의 김과 콜라보를 통해 특화시킨 6차산업의 성공사레입니다.
농촌은 고령화와 인구감소에 가장 직격탄을 맞는 취약지역입니다. 귀농귀촌에 많은 지원과 정책이 집중되고 있지만 풀어야 할 숙제 또한 산재해 있습니다. 스마트팜으로 농촌의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지만, 스마트의 가장 중심에 서 있는 청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정책에 더 심열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인구의 고령화를 앞서 겪은 일본의 경우를 주목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일본은 다양한 청년 정책을 통해 고령화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있는데, 특히 연수 농장 프로그램은 취농 희망자와 고용자 양측을 연결하여 취업 영농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우리 한국농식품6차산업협회 전문위원인 김용현 대표의 푸마시도 이와 유사한 플래폼으로 주목되고 있습니다.
다행히 오늘 박람회를 둘러보면서 반가웠던 것은 청년층의 부스가 군데 군데 눈에 들어온 것입니다. 도시의 삶이 주는 경쟁의 삶이에서 벗어나 소박하지만 왜 사는지, 어떻게 살아야 행복한지의 해답을 찾아 귀농귀촌했다는 청년들의 해맑은 미소가 바로 오늘 박람회에서 찾은 현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