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오케스트라1 SK캐미컬 오라트리움 개관기념 공연을 맡다 - by 문화작가(스토리텔러) 방미영 원장 를 알고 있나요? 1975년 베네주엘라 전역으로 퍼져나갔던 는 빈만가의 아이들을 위한 공공음악 프로그램이었다. 가 출범할 당시 11명의 단원에게 처음으로 쥐어진 악기는, 전과5범 등 범죄와 빈민가의 뒷골목에서 내일이 없었던 아이들에게 기적을 일으켰다. 희망이라고는 전혀 찾아볼 수 없던 아이들은 아름다운 하모니를 연주하며 세상을 향해 꿈을 꾸기 시작했고, 35년이 지난 지금은 베네수엘라 전역으로 퍼져나가 11명이었던 단원 수는 30만 명에 이른다고 한다. 베네주엘라의 공공 음악 교육시스템인 가 세상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것은 빈곤층을 벗어나지 못하던 아이들에게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심어 주었기 때문이다. 의 기적과는 조금 다르겠지만 최근 판교로 사옥을 이전한 SK케미칼도 오라티.. 2010. 11.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