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문화콘텐츠1 30년 전 남이섬을 통해 본 관광문화콘텐츠의 허와 실 - [문화작가 방미영 교수] 30년 전 남이섬을 통해 본 관광문화콘텐츠의 허와 실 옛 기억을 떠올리며 찾아가고 싶은 곳... 다시 찾아가도 변하지 않는 모습으로 추억이 떠오르는 곳... 그 추억으로 한동안 머물고 싶어지는 곳... 이런 컨셉트가 바로 관광문화콘텐츠의 중요한 방향입니다. 관광문화의 중요한 것은 또 다시 찾아오게 하는 것입니다. 생각해 보면 우리가 몇 백년 전의 성(城)이나 몇 천년전의 고(古)도시를 찾는 것은 그 지역의 아름다운 스토리와 그대로 간직한 옛날 모습을 보고 싶기 때문입니다. 대학시절 학보사 MT로 남이섬을 처음 찾아갔을 때가 1982년 겨울이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섬에 아무도 없는 듯 새소리, 바람소리로 가득했고, 20대의 청춘들의 재잘거리는 소리만이 섬을 가득 채우는 듯 평화와 낭만의 장소였습니다. 우.. 2013. 6.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