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주년1 문화작가 방미영 - 미국에서 만난 6.25한국전쟁 이 곳은 한국이 아니라 미국이랍니다. 사라진 역사를 기억하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하는가? 이 사진은 제가 공동대표로 있는 교육선진화운동본부 상임대표이신 김진성 시의원님께서 지난 8월 미국 콜로라도를 다녀오시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콜로라도주 남쪽에서 북쪽 덴버로 올라오는 지방도로변에 있는 이 표지판은 인근 마을의 6.25참전용사들이 6.25 발발 50주년을 기념해서 세워진 것이라 합니다. 덴버가 우리나라 개성과 비슷한 위도에 위치하고 있으니 콜로라도주 가운데를 38도선이 가로지르며 지나가고 있는 것이죠. The Forgotten War 2차대전과 한국전쟁 그리고 베트남전을 겪은 미국인들! 낯선 나라에 목숨을 바친 미국인들을 기억하기 위해 세워진 이 작은 표지판을 보고 있으니까 고개가 숙연해집니다. . 여든.. 2009. 9.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