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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스토리텔링

e문화칼럼 : 철의왕 故 박태준회장이 남긴 유산 - by 문화작가(브랜드스토리텔러) 방미영

by 청문단 2011. 12. 17.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창립 43주년을 맞이한 포항제철....

사심 없고 고도의 윤리의식을 지닌 조국 근대화의 초석이 된
청암 박태준 회장이 영면하셨습니다.

진실하라, 솔직하라, 확신을 가져라!
공적인 일을 하는 사람은 사리사욕을 버려라!

용강로 보다 뜨거운 심장으로 조국을 사랑한 지도자를 잃은 슬픔은
포항제철만이 아닐 것입니다.


한국에서가장아름다운마을연합의 일을 하면서

세게에서 가장 아름다운마을을 만들 수 있다는 확신이 드는 것은  
마을 주민들과 진정성을 갖고 소통하기 때문입니다.   


"공적인 일을 하는 사람은 사리사욕을 버려라!"는 
故 박태준 회장의 진실되고 열정적인 삶은

국가를 위해 일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귀감이 될뿐만 아니라 꼭 닮아야 할 모습입니다.


오늘 오후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 인증 된
한 마을주민으로 부터 긴 문자를 받았습니다.


 "..... .
 
한아연 회장단은 정상?이 아닌 분들입니다. 

 이 각박한 세상에 본업에 매달려 살기도 바쁜 세상에
국가를 위해 어려운 농어촌을 위해 이런
무모한 봉사를 하는 게 정상입니까 ~~ ㅎㅎ

정상적(?) 이지 못한 회장단 보며
또 다른 용기를 내어 봅니다.

.... 한아연 회장단은 정상으로 돌아오지 마세요.
그래야  마을의 발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 저도 한아연에 빠져 비정상으로 살겠습니다. 

......  한아연은 정말 애국단체입니다.
소중한 인연으로 여기겠습니다!!"




이에 대해 답글을 남겼습니다.


 

감격스럽고 과찬이십니다.
..........

오히려 숙제를 많이 내준 게 아닌지 맘속으로
염려했는데 우리 못지 않은
분들이라 믿기로 했습니다.

역사적인 일이라
공공성을 갖고 책임감도 느낍니다.

열심히 함께 해
우리나라의 마을들이
지구 반대편까지 명성을 날릴 수 있게
함께해요...



문자를 주고 받다가

" 자원은 유한하고 창의는 무한하다" 고 말故 박태준 회장의
삶의 철학을 되새겨 보았습니다.
 
국가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
후대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

더욱 깊은 호흡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