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고 쌀 브랜드 " 탑라이스" 드셔보셨나요?
요사이 한국음식이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면서 웰빙음식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 가운데
비빔밥은 간편하면서도 여러가지 야채를 함께 먹는다는 점에서 외국인들에 인기를 끌고 있다.
패스트푸드에 익숙한 서양인들의 식생활 습관을 쉽게 파고들어 미국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유럽에도 한국음식 메니아들이 늘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그러나 이와 함께 부각되어야 할 것이 있다. 바로 비빕밥의 주요한 맛을 이끌어내는 밥에 대한
스토리마케팅전략이다.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한국의 비빔밥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동남아 국가에 국한되어 있는 주식인 쌀은 그동안 대부분 자국민들의 수요에 그치고 있어
세계적인 주요 수출품이 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이제 쌀에 입맛들어가는 외국인들이 늘어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우리는 우리의 밥맛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필요가 있다.
농촌진흥청이 국가적 탑 브랜드로 개발한 "탑라이스"는 스토리텔링마케팅 전략을 더욱 도입할 필요가 있다.
"탑라이스"는 이미 일본에서 가장 질 좋은 쌀로 브랜드화 되어 있는 고시히카리와 비교해 월등한 점수를
받았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지난해 10월 5일자 <아사히 신문>에 발표된 일본 수도권에서 판매되고 있는 '니이가타현산 고시히카리'
제품 일부에 다른 품종이 섞인 사실이 드러나 최고 브랜드에 손상을 입었다는 보도는 우리의 "탑라이스"에 더욱
자신감을 주고 있다.
농촌진흥청에서 많고 많은 쌀 브랜드를 두고 왜 "탑라이스" 를 개발하였을까?
탑라이스 홈페이지(http://toprice.rda.go.kr) 나 농촌진흥청 홈페이지 (http://www.rda.go.kr)를 들어가 보면
바로 그 답을 얻을 수 있다.
탑라이스는 FTA 식량 개방에 대비하기 위한 국가적 전략사업의 일환으로
농촌진흥청에서 개발된 국가 브랜드쌀이다. 즉, 수입쌀과의 경쟁에서 이길 수있는 고품질로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한 우리 토종의 최고 브랜드 쌀이다.
최고를 위한 탑라이스의 메뉴얼은 목표를 정하여 생산·유통 단계별 기술체계에 따라 엄선된 쌀로서 소비자가 전국
어디서나 그 품질을 신뢰하여 구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사실 쌀 소비량이 줄었다고 한다. 그러나 우리는 밥을 주식으로 먹는 민족이다. 우리가 밥맛을 모두 잃어버린다면
우리 민족의 기력을 찾을 수 없을 것이다. "탑라이스"는 한우고기를 특등급으로 이어가 수입육우와의 치열한
경쟁에도 기죽지 않는 것과 일맥상통한다.
맛!
너무도 중요하다...
그러나 아무리 최고로 비싸다고 하는 "탑라이스" 라고 하지만 일반 쌀과 비교해보면 그렇게 비싼것도 아니다.
특히 탑라이스로 밥을 해서 드신 부모님은 이제 탑라이스로 떡국을 해드시고는 다른 쌀은 입에도 대지 않으신다.
어르신들의 신임을 톡톡히 산것을 보면 국가브랜드로서의 경쟁력이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
"탑라이스" 국가브랜드를 위해 불철주야 애쓰는 농민들께 큰 박수를 보낸다...
문화콘텐츠디렉터인 필자로서는 탑라이스에 스토리텔링을 입혀 세계적인 명장 탑브랜드로 거듭나게 하는
전략이 눈에 선하게 들어올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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