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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콘텐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분들을 위한 실버문화콘텐츠 개발 - by 문화작가(스토리텔러) 방미영 원장

by 청문단 2011. 1. 8.

이 얼굴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필자의 부모님입니다.

83과 76세 그리고 함께 하신 세월이 55년이 넘으셨습니다.

질풍노도와 같은 세월을 살아오신 분들이십니다. 

일제강점기와 6.26한국전쟁 등 가난과 배고픔을 참아 견뎌야 했죠.   

그러나  자식들 개천에서 용나는 것 그것 하나  보시려고

허리띠 매고 악착같이 세월을 견뎌오신 세대입니다.

참 용한 세대입니다.

자식에 대한 희생과 사랑 하나로 당신들 인생은 뼈마디 부서지게 사신 분들입니다.

지금 우리 세대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정신력을 갖고 계신 세대입니다.

지금 우리는 쉽게 생각하고
 
나를 위해 더 많이 생각하고,  내 입에 먹을 거 먼저 챙기는 데

필자의 기억으로는 한번도 그렇게 사셨던 적이 없으셨습니다. 

항상 자식들 입에 더 많이, 더 먼저 넣어주셨습니다. 

이제 부모님께 귀한 것 먼저 드리고 싶어

장안에 맛집인 서울역 진진바라에 모시고 갔었습니다.

맛나게 잡수시는 걸 보면서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올 신묘년 더욱 건강한 한해가 되시기를 

그 무엇보다 가장 먼저 염원했습니다.

자식들을 위해

떠오르는 해의 정열을 다 빼주시고

이제  석양의 노을 빛으로 살고 있는 두분!!!

제가 실버문화콘텐츠에 공을 들이는 것도

이 두분들이 세상을 더 살맛나게 사셨으면 하는 작은 염원이 있기 때문입니다.

재미있고 유쾌하고 신나는 실버문화가 활성화 되어

생활속에서 많이 누리고 사셨으면 합니다.

어머니 아버지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