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말이 그른 것 하나 없다는 말로 세태를 풍자하던 선조들을
조금 씩 이해하는 나이가 되어갑니다.
얼마전 문득 본 글귀 중
유독 머리 속에 남아 있는 글귀가 있어 옮겨봅니다.
논어에 나오는 말로
공자가 하지 말라고 한 4가지 즉,
‘무의(毋意), 무필(毋必), 무고(毋固), 무아(毋我)’ 입니다.
제멋대로 생각해 지레짐작하지 말고(무의),
기어이 자기 주장을 관철시키려 하지 말며(무필),
고집부리지 말고(무고),
아집을 내세우지 말라(무아)는 것으로
세상을 살면서 우리가 지켜야 할 덕목으로 꼽히는 글입니다.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서 느리게 가기 위해 한번쯤 곱씹어 봐야할 글귀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부쩍 옛 글에서 세상이치를 터득하는 버릇이 들었습니다.
하늘의 뜻을 안다는 나이가 되었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변질되지 않는 진리를 곱씹다 보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가 보입니다.
먼저 살다간 사람들이 깨닫고 간 모든 삶의 이치를 들여다 보면
그 안에 현세를 살아가는 비법이 담겨져 있습니다.
이것이야 말로 삶의 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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