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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작가 방미영 - 저자와 소통하는 詩 - 바다와 엄마

by 청문단 2009. 9. 2.

 

  바다와 엄마

바다와 엄마는 참 많이 닮았다. 언제 어디서나 아이들을 위해 기꺼이 한 몸 던져 몰입하는 엄마!  바다를 보면 늘 엄마 생각이 난다. 모든 것을 다 품어주고, 또 품어주며 언제나 넘치도록 사랑을 주는 엄마!  바닷가에서 놀던 어린시절이 되돌아오지는 않지만, 그 시절이 그리운 것은  내가 엄마가 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내가 바다가 되어야 하기 때문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