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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영39

청년일보의 르포 기사로 본 청년문화콘텐츠기획단의 "대라커머(대학생라이브커머스)" '청년일보'와 '청년문화콘텐츠기획단'은 '청년 집단지성' 이라는 공통된 이미지를 함축하고 있다. 청년일보 이창현 기자는 청년문화콘텐츠기획단의 라이브커머스 촬영현장에서 청년들이 왜 라이브커머스 영역을 뛰어들었는지를 정확하게 파악한 르포기사를 썼다. 르포기사는 기자 자체가 르포로 정한 토픽에 흥미를 느껴야 기사를 제대로 쓰는데 이창현 기자는 라이브커머스가 방송되는 1시간 내내 눈길을 떼지 않고 스큐디오 구석구석을 샅샅이 기록하였다. 발로뛰는 기자가 없는 작금의 시대에 발로뛰는 기자를 보는 반가움은 시대적 아이러니였다. 기자는 팩트만으로 알권리에 임해야 한다는 수습기자 연수 때가 생각났다. 이창현 기자의 르포 기사 중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제목이었다. [르포] 라이브커머스 시대 급부상···소상공인 활로.. 2022. 12. 10.
디지털 예술이 추구하는 방향 한국예총광명지회가 주최하고 광명시와 광명시의회가 후원하는 "디지털 예술이 추구하는 방향' 토론회가 2022년 12월 2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오후 6시부터 개최되었습니다. 오늘 발제는 2개의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1주제는 이건웅 교수(콘텐츠문화학회장, 문화콘텐츠 박사)가 "트랜스미디어와 문화콘텐츠" 로, 2주제는 강준영 교수(금오공과대 평생교육원 외래교수, 무용학 박사)가 " 문화예술과 디지털 활용방안- 한국전통춤과 ICT융합 쇼콘텐츠"에 대한 강연을 하였고, 토론은 어연선 대표(광명문화재단)와 임문혁 박사(광명문인협회 회원, 문학박사)가 맡아 늦은시간까지 토론회장을 뜨겁게 이끌었습니다. 디지털예술은 MZ세대와는 확연히 다른 디지털모바일 네이티브 세대로 디지털 신인류로 명명되는 '알파세대' 와의 소통을.. 2022. 12. 2.
노르웨이의 관광스토리텔링을 활용한 독창적인 문화마케팅 노르웨이의 관광스토리텔링을 활용한 문화마케팅 지난 여름 방학 때 다녀온 북유럽 4국인 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 핀란드는 다시 꼭 가보고 싶은 나라들이다. 빙하의 대 자연을 품고 있는 나라답게 자연의 풍광들이 너무나 아름다운 이들 나라들을 단기적인 발자취로 운운한다는 것이 성에 차지 않아 기록하는 것을 미루고 미루다가 기억이 다 사라지기 전에 몇 장면은 남겨두려고 한다. 지금도 가장 뇌리에 선명하게 남아 있는 것은 세계에서 가장 오염되지 않은 여행지(내셔널 지오그래픽 트래블러 매거진)라고 선정된 노르웨이에서 만난 트롤(troll)요정이다. 트롤요정의 전설은 다양하게 전해오지만 현지인들의 말에 의하면 자신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가질 수 있는 초자연적인 능력을 지닌 트롤은 선한 사람은 선하게, 악한 사람.. 2019. 2. 15.
시를 써야 하는 이유 - by 문화작가 방미영 시를 써야 하는 이유가 바로 이런 독자 때문일 것입니다. 어느날 인터넷에 나온 글을 읽고 한참 서성였습니다. 2014년 올해는 이미 절판이 된 《잎들도 이별을 한다》 후속 편 발간을 준비해야 겠습니다. ------------------------------------------------------------------------------------------------------------------------------ 생각을 빚어 쓰는 시 [시를 노래하는 시 36] 방미영, 《잎들도 이별을 한다》 - 책이름 : 잎들도 이별을 한다 - 글 : 방미영 - 펴낸곳 : 을파소 (2000.9.1.) - 책값 : 5000원 사진기가 처음 태어난 뒤, 적잖은 일본사람은 한국으로 찾아와서 사진을 찍습니다. 일제.. 2013. 11. 18.
" 한아연 2013 인증식 및 대연찬회" 보고서(농림부 및 각 마을) - by 문화작가 방미영 교수 한아연 2013 인증식 및 대연찬회 보고서 (작성자 : 방미영 부회장) 2013. 10. 8~9 한국에서가장아름다운마을연합 --------------------------------------------------- 서울시 강동구 성내1동 596번지 코오롱 2차 빌딩 201호 070-7500-9952/ 010-2248-9293 “한아연 2013 인증식 및 대연찬회 보고서” 1. 행사 개요 ○ 기 간 : 2013. 10. 8(화) ~ 9(수) (1박 2일) ○ 장 소 : 경남 산청 남사 예담촌(한국에서가장아름다운 1호마을) ○ 주 최 : 사단법인 한국에서가장아름다운마을추진본부 ○ 주 관 : 경남 산청군 (예담촌) ○ 대 상 : 한아연 중앙본부 및 각 마을 및 해외아름다운마을연맹 2. 행사 목적 - 사단법인.. 2013. 10. 11.
2기 출범! 사단법인 한국에서가장아름다운마을연합(한아연)과 동행한다는 것은? 2기 출범! 사단법인 한국에서가장아름다운마을연합(한아연)과 동행한다는 것은? 2010년 한국에서가장아름다운마을 아시아벨트를 구축하자는 일본연합 본부의 제안을 받고 그 다음해인 2011년 2월 추진준비위원회가 발족되었습니다. 이어서 일본연합회 회장단의 방한에 이어 최미경 회장과 부회장인 필자가 일본을 수차례 방문, 세계연합과의 연계와 일본연합과의 아시아벨트 구축을 연구협의 하여 마침내 2011년 8월 16일 창립대회를 마련, 한국에서가장아름다운마을연합이 창립되었습니다. 그후에도 계속 세계연합 룰을 배우고 네트워크를 위해 최미경 회장과 부회장인 필자는 일본을 수차례오가고, 프랑스 본부를 방문, 프랑스 아름다운마을들을 둘러보는 등 바쁜 시간을 쪼개 세계연합과의 친밀한 멤버십을 구축해왔습니다... 올해는 9월 .. 2013. 8. 13.
2013 임시총회 : 한국에서가장아름다운마을엽합 2기 출범 "회장 최미경 " - by< 문화작가 방미영> 2013 임시총회를 통해 한국에서가장아름다운마을연합 2기 출범! 2013년 8월 9일 오후 5시 김포아라마리나컨벤션 2층에서 열린 2013 한아연 임시총회에서 한국에서가장아름다운마을연합의 2기 회장으로 최미경 회장이 만장일치로 추대되었습니다! 어제 농림축산식품부 인하 사단법인 한국에서가장아름다운마을연합회(한아연)가 임시총회를 거쳐 2기 출범을 했습니다. 이로서 한아연은 더욱 순수하게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조직으로 재 정비되었습니다. 이번 총회를 기점으로 한아연 설립 취지에 벗어나지 않는 탄탄한 조직이 되었습니다. 한아연은 민간국제조직으로 국가의 이익과 목적 그리고 품격을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할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참여...하는 모든 구성원들이 사심 없고 철저한 봉사정신이 우선되어야 .. 2013. 8. 10.
은평구 한옥마을의 성공 전략 - 문화작가 방미영 은평구 한옥마을의 성공 전략 지난주 은평구 한옥마을의 성공 전략을 위한 방안과 관련 CJ헬로티비뉴스와 인터뷰를 했습니다. 이날 인터뷰에서도 언급했듯이 우리 주거문화의 전통성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한옥에 대한 재조명이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지난 중소기업중앙회 직능조합인 부동산사업협동조합에서 한옥의 세계화를 위해 마련한 세미나에서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한 바 있지만, 한옥의 세계화를 위해서는 '高價의 건립비'와 '춥고 불편하다'는 인식을 불식시켜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한옥마을에 새로운 문화 트랜드를 만들어가야 합니다. 최근 화자되고 있는 '힐링'과 '그린'은 한옥과 일치하는 키워드입니다. 은평한옥마을은 대단한 매력이 있습니다. 도시에 살면서 북한산이라는 천예의 자연조건 속에서 천년 사찰 등 지.. 2013. 7. 19.
상명대 '스마트앱창작터'를 통해 본 창업교육에서 중요한 것 [문화작가 방미영] 상명대 '스마트앱창작터'를 통해 본 창업교육에서 중요한 것 지난 6월 23일부터 7월 30일까지 진행되고 있는 상명대학교 스마트앱창작터 과정중 6월 24일~ 7월 2일까지 "스토리테릴링 마케팅" 시간을 총진행하면서 창업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 역시 브랜드의 지속발전을 가능하게 하는 '브랜드스토리텔링'임을 확인하였습니다. 새로운 트렌드를 익히고 배우려는 열망에 저녁 10시까지 이어지는 수업을 마다 하지 않고 집중하는 청년창업자들을 보면서 실리콘벨리를 장악한 이스라엘처럼 벤처 붐이 다시한번 일지 않을까 살짝 기대가 되었습니다. ' 상명대학교 "스마트앱창작터"에 많은 수강생들이 몰린 것은 타 기관과 차별화되도록 브랜드스토리텔링을 과정 중에 과감하게 도입, 창업의 툴로 제공했다는 것입니다. 이는 창업지원센터를 .. 2013. 7. 4.
창의적인 문화산업을 이끌 <청년문화콘텐츠기획단> - [문화작가 방미영 교수] 창의적인 문화산업을 이끌 문화콘텐츠학부 첫 수업시간에 1시간 43분 동안 발표한 63명의 꿈(Dream) 이야기는 창조 미래를 여는 좌표에 점을 찍게 했습니다. 사실 주입식 교육이 몸에 익숙한 새내기들에게 자신의 꿈을 발표하게 하면서 어떤 반응이 나올까 궁금했는데 놀랍게도 서경 문화콘텐츠학부에 지원한 학생들의 꿈은 비교적 구체적이고 분명해 창의 수업에 대한 밝은 전망을 안겨주었습니다. 왜냐하면 꿈이 있다는 것은 능동적인 태도로 자신의 삶을 열정과 도전으로 이끌기 때문입니다. 문화콘텐츠학이 인문학이냐 아니냐를 놓고 아직도 설왕설래를 하고 있지만, 문화콘텐츠학은 인문학을 바탕으로 한 실용학으로 철저히 현장성이 바탕이 되어야 하기에 열정과 도전은 무엇보다 중요한 키워드입니다. 사실 고부가가치를 표방하면서 급성.. 2013. 6. 8.
농어촌 경관과 한옥의 세계화를 위한 주거문화의 재정비가 필요 [문화작가 방미영] "농어촌 경관과 한옥의 세계화를 위한 주거문화의 재정비가 필요하다" "한국에서가장아름다운마을"을 인증하기 위해서 전국 곳곳을 다녀보면, 가장 훼손이 심각한 것이 주거문화입니다. 지자체들이 지역의 특징과 독창성을 염두해 두지 않고 개발에 몰두하느라 주거문화가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는데 그 심각성은 어디서부터 이야기 해야 할지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문화재보호로 지정되어 법의 규제와 관리를 받는 곳은 덜하지만 그렇지 않은 곳은 옛담이 무너져 내리고 있습니다. 더욱이 기품과 수려한 아름다움이 깃든 한국의 멋, 곡선의 극치를 자랑하는 한옥의 기와 대신 값싼 플라스틱 기와로 지붕을 만드는 바람에 국적 불분명의 한옥들이 마을을 잠식하고 있습니다. 농어촌 경관을 위한 주거문화의 재정비는 한류 확산이 의식주로 확대되고 .. 2013. 6. 8.
상명대 스마트앱 창작터 강의 [문화작가] 상명대 스마트앱 창작터 [스토리텔링&마케팅 전략과정] OPEN!! 6월 3(월) ~ 7월 27(토)까지 상명대학교 종합관 202호에서 열리는 "스마트앱 창작터" 과정 중 [스토리텔링&마케팅 전략과정]에서 강의를 합니다. 이번 스마트앱 창작터는 전문가들의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창업을 하고자 하는 청년 및 스마트 앱을 생산하는 기업들에게 스마트앱의 빠른 페러다임을 인지하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앱 사업 개발과정 / 스토리텔링 & 마케팅 전략과정/ 스마트앱 프로그래밍 & 디자인전문과정으로 나누어 진행됩니다. 상명대학교, 스마트앱 창작터, 문화작가, 방미영, 브랜드스토리텔러, 스토리텔링, 2013. 6. 4.
e문화칼럼 : 뉴시스 보도, 한아연 비전2020선포식 -by문화작가(브랜드스토리텔러)방미영 원장 산청군 한아연 '2020 비전 선포식' 개최 | 기사입력 2011-12-07 15:32 【산청=뉴시스】김영신 기자 = '(사)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연합'(이하 한아연)이 8일 서울 강남구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 7층 두베홀에서 '사랑의 밤과 2020 비전 선포식'을 한다. '아름다운 마을, 행복한 마을, 세계의 마을'이라는 주제로 한 이날 선포식에서 한아연은 '2011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발표와 인증식' '2011 한아연 활동보고와 2012 사업계획' '한아연 홍보대사 위촉식' '한아연 비전 선포식'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한아연 홍보대사 위촉식에는 중견 배우 전무송 씨가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한아연이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농촌진흥청, 농수산유통공사 등이 후원하는 .. 2011. 12. 8.
e문화칼럼 : mytv21 에 보도된 (한아연 비전2020선포식) - by문화작가(브랜드스토리텔러) 방미영 원장 한아연 비전 2020 선포식 및 사랑의 밤 행사가 언론에 보도되어 기사를 옮겨 놓았다... 사)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연합이 2011년 12월 8일 사랑의 밤 및 2020 비전 선포식 김영재 사)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연합(이하 한아연)이 2011년 12월 8일 사랑의 밤 및 2020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 ▲ 한아연 2호마을 삼척 장호마을 선정단 방문기념촬영 © 김영재 한아연은 8일 서울 강남구 임페리얼팰리스 호텔 7층 두베홀에서 '아름다운 마을, 행복한 마을, 세계의 마을'이라는 주제로 사랑의 밤 및 2020 비전 선포식을 마련했다. 한아연 사랑의 밤 및 2020 비전 선포식에는 '2011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발표 및 인증식', '2011 한아연 활동보고, 2012 사업계획', .. 2011. 12. 8.
e문화칼럼 : 강원도 문화해설사를 위한 브랜드스토리텔링 - by 문화작가(스토리텔러) 방미영 원장 지난 10일 강원도 문화해설사들을 대상으로 브랜드스토리텔링 강의를 다녀왔다. 문화해설사들의 브랜드스토리텔링 강의는 커뮤니케이션 스킬 교육을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의 매력 찾는 일에 중점되었다. 이날 강의에서 맨 뒤에 한복 차림의 선비 해설사의 적극 참여 태도는 퍽이나 인상적이었다. 아마 포토제닉상이 주어지리라고는 생각 못했을 것이다. 스토리텔링 대상에는 삼척시 문화해설사가 뽑혔다. 그녀는 (한아연)을 잘 알고 있어 더욱 반가웠다. 브랜드스토리텔링은 같은 콘텐츠를 해설하더라도 가장 매력있는 스토리를 찾아 주변 콘텐츠와의 연계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TIP을 주었는데,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스킬을 획득하도록 내년에는 더욱 구체적 프로그램으로 만나게 될 것이다. 서울에서 강릉을 쉼없이 달려 도착한 강의장.. 2011. 11. 18.
문화작가 방미영 - 저자와 소통하는 詩 - 가을고추 가을 고추 외롭다 말하지 말라 이제 막 수확한 붉은 고추가 온몸을 던져 햇볕을 흡입하고 그 흡입으로 제몸은 쪼그라들고 말라비틀어지는 것을 보았다면 열정을 다 발산하고도 제멋을 잃지 않는 고추의 농염함을 보았다면 그대 외롭대 가슴쓸어내릴 때 붉다 못해 검붉어진 마른 고추의 매운 맛을 기억하라 시집 [잎들도 이별을 한다] 中에서 ------------------------------------------------------ 이 시를 썼던 때가 아마도 힘든 때였을 게다... 남대문 시장에 나가 상인들의 목청쉰 소리를 듣고 다시 가슴을 피고 돌아서는 데 낡은 집 옥상에 내건 묽은 고추가 눈에 띄었다. 나는 내 열정을 다 한 것일까.. 나는 내 모든 것을 다 해 도전한 것일까 ... 정신이 번쩍 들었다... 검.. 2009. 9. 21.
문화작가 방미영 -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창립50주년 기념 후원의 밤을 다녀와서 " 여성들이 더 모여야돼... 그래야 힘이 생겨..."  어제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창립 50주년 기념 후원의 밤 행사장 VIP 대기실에서 만난 이연숙 전 장관님의 말씀이 아직도 귀에 남는다. 여성계.... 사전에 찾아보니 여성들의 사회 라고 풀이되어 있다.. 그러나 이와 반대인 남성계에 대한 사전 풀이는 없다. 왜 여성들은 스스로 여성계를 만들어야만 했을까... 라고 하지만 거꾸로 되짚어 보면, 남성 중심의 이 땅에서 고단하게 살아온 여성들의 투쟁적 삶이 안쓰러울 뿐이다. 간혹 여성운동가들은 전투적이다 라고 하는데 이 또한 전투적이고 호전적인 남성 중심의 사회에서 여성의 지휘를 획득하기 위한 애절함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제 여성계를 이끌어 가는 여성 리더들이 달라졌다. 감성의 리더십으로 여성과 남성의 .. 2009. 9. 19.
문화작가 방미영 - 문화예술특구: 도시문화 발광체 몇 해 전, 모 공기업의 트러스전시회 최종 장소로 용산 역사를 선정, 제안해준 적이 있다. 문화콘텐츠가 관객과의 소통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평소의 지론대로 과감한 제안이었다. 그러나 당시 한 번도 유동인구로 복잡한 광장 대합실 한복판을 문화의 공간으로 활용한 적이 없었던 담당자는 난색을 표명하며 장소 사용을 불허했다. 그러나 ‘역내 전시라 이동인구의 동선과 시선에 절대 제약을 주지 않게 트러스대 높이를 최대한 낮추고, 동선에 방해되지 않게 전시 작품을 섹션별로 나눠 트러스대와 트러스대 사이의 공간을 최대한 확보할 것이다’ 는 등등 전시 제안서를 들고 설득의 설득을 해 8일간의 전시 허가를 받을 수 있었다. 테이프커팅식이 있던 날 복지부동의 역내 담당자는 안도의 미소였는지 내내 웃고 있었다. 그리고.. 2009. 9. 9.
문화작가 방미영 - 미국에서 만난 6.25한국전쟁 이 곳은 한국이 아니라 미국이랍니다. 사라진 역사를 기억하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하는가? 이 사진은 제가 공동대표로 있는 교육선진화운동본부 상임대표이신 김진성 시의원님께서 지난 8월 미국 콜로라도를 다녀오시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콜로라도주 남쪽에서 북쪽 덴버로 올라오는 지방도로변에 있는 이 표지판은 인근 마을의 6.25참전용사들이 6.25 발발 50주년을 기념해서 세워진 것이라 합니다. 덴버가 우리나라 개성과 비슷한 위도에 위치하고 있으니 콜로라도주 가운데를 38도선이 가로지르며 지나가고 있는 것이죠. The Forgotten War 2차대전과 한국전쟁 그리고 베트남전을 겪은 미국인들! 낯선 나라에 목숨을 바친 미국인들을 기억하기 위해 세워진 이 작은 표지판을 보고 있으니까 고개가 숙연해집니다. . 여든.. 2009. 9. 9.
문화작가 방미영 - 역사속으로 사라진 월간 [언론과 비평] 한때 기자와 KBS 방송작가를 역임한 나는 진로그룹에서 창간하는 월간 [언론과 비평] 잡지 창간 기자로 합류 제의를 받고 [월간 언론과 비평] 誌 를 창간 하였다. 당시 [언론과 비평]誌는 역사속으로 사라진 [사상계]를 표방하며 사회 여론 정화를 꿈꾸며 야심찬 출발을 하였다. 그러나 당시 1990년대 막 들어서는 시점에서의 잡지는 보는 잡지로의 탈바꿈을 시작하였던 떄라 [사상계]를 추구하는 월간 [언론과 비평]의 설 자리는 만만치 않았다. 이화여대 유재천 교수 (현재 상지대 총장 ), 서울대 김경동 교수(현재 KDI국제정책대학원 초빙교수) ,김영석 교수(현재 ), 연세대 송복 교수 (현재 연대 명예교수), 오택섭교수(현재 KAIST 정보미디어경영대학원), 이민웅(한양대 명예교수) , 서울대 조동성 교수 .. 2009. 9. 6.
문화작가 방미영 - 저자와 소통하는 詩 - 바닷가 나무 바닷가 나무 방미영 수평선 밖으로 밀려 떠난 파도를 생각한다. 아름다운 새한마리 떠돌다 제 보금자리로 돌아가고 석양, 선홍 빛깔이 발기된 언어로 일어선다. 네가 입맞추고 간 자리에 우두커니 서 있는 나무, 어둠이 밀려오는데도 나무는 떠나지 않고 있다. 떠나지 않는 것은 떠나는 것보다 더 고독하다. 바닷물 들이키며 온종일 울어대는 나무, 바다는 나무를 껴안는다. 파도는 또 오지 않는다고, 떠밀려간 세월은 깊숙이 가라앉아 바다 속 전설로 남는 거라고, 어둠이 조금씩 발목을 휘감고 바다도, 파도도, 새도, 나무도, 엉겨놓는다. 진정 그리움이란 무엇일까? --- 시집 [잎들도 이별을 한다] 中에서 --- ------------------------------------------------------------.. 2009. 9. 6.
문화작가 방미영 - 저자와 소통하는 詩 - 서른 아홉 여인의 연가 서른아홉 여인의 연가 - 아, 어머니 방미영 장충동 고개 언덕길을 숨차 올라오면 햇살만으로도 아름다운 서른 아홉의 어머니 서 있다. 손수 지어 입은 블루 빛깔 반소매 원피스는 일찍감치 산아제한한 터에 허리 잘록하게 넣고 긴 머리 틀어올려 하얗게 드러난 목덜미 아 무엇보다 그 목덜미 눈부셔 차마 바라볼 수 없었던 서른 아홉의 어머니 그곳에 서 있다 전라도 순천 땅을 야무지게 박차고 시작한 고단한 타양살이에도 - 지혜롭게 살아야 한다 - 남에게 줄 때는 내 입에 들어가는 것 보다 더 반듯한 것을 줘야 한다 희망을 꿈처럼 먹여주신 어머니 서른 아홉 어머니가 내 거울 앞에 앉아 - 괜찮다 잘 살아왔다 - 부족함은 더 메우면 된다 얼굴을 부비신다 사랑이 목마를 때 울고 싶을 때 웃고 싶을 때 친구가 되어주고 연인.. 2009. 9. 5.
문화작가 방미영 - 저자와 소통하는 詩 [철학과 현실] - 화야산 철학문화연구소에서 발간하는 철학과 현실에 실린 시다.... 한 편의 시로 삶을 다 표현할 수 없지만 퍽퍽한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 詩는 또가른 내 집이며 나다...... 화야산 꽃이어서 좋다 그대이름이 살다 한번쯤 꽃이고 싶을 때 거친 호흡 하나로 달려가 눈물처럼 땀방울 떨어뜨리면 골짜기 바람 한 점 내려 꽃으로 피어나게 하는 산이 꽃이어서 좋다 꽃이 산이어서 좋다 2009. 9. 4.
문화작가 방미영 - 내게 가장 소중한 벗들!! 방미영 최수종 초등학교를 졸업한지가 언제인지.... 헤아려지지 않는 나이가 돼서야 코흘리게 그 시절이 그리워지는 것은 나 뿐만이 아닐 것이다. 유난히 인기가 많았던 최수종! 우리는 수종이가 국민배우가 될 줄은 정말 몰랐다. 아니 여기 벗들 그 누구도 앞으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게 될지 정말 아무도 몰랐다... 그래서 우리는 친구들을 만나고 헤어질 때마다 조하문의 눈오는 밤을 목이 터져라 불러댄다... 장독대의 묵은 장 맛처럼 세월을 덧입을수록 좋은 우리들의 우정이 있어 세상은 그래도 견딜만하다...... 2009. 9. 2.
문화작가 방미영 - 저자와 소통하는 詩 - 바다와 엄마 바다와 엄마 바다와 엄마는 참 많이 닮았다. 언제 어디서나 아이들을 위해 기꺼이 한 몸 던져 몰입하는 엄마! 바다를 보면 늘 엄마 생각이 난다. 모든 것을 다 품어주고, 또 품어주며 언제나 넘치도록 사랑을 주는 엄마! 바닷가에서 놀던 어린시절이 되돌아오지는 않지만, 그 시절이 그리운 것은 내가 엄마가 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내가 바다가 되어야 하기 때문일 것이다. 2009. 9. 2.
문화작가 방미영 - 예술의 진화 이 그림은 40round 조연심 대표의 아이들이 핸드폰 액정에다 직접 그려 저장한 그림이다. 처음 이 그림을 보고 나는 너무나 놀라 조대표의 아이들이 그린 거라고 믿지 않았다. 그러나 그녀가 거실을 서재로 꾸민 사진을 올려놓은 것을 보고 고개를 끄덕였다. 유비쿼터스아트는 바로 이것이다. 핸드폰 액정에다 대고 그린 그림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그림.... 더더욱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그린 거라고 믿기지 않을 그림... 우리는 이 아이들이 그린 그림, 유비쿼터스아트를 통해 예술의 진화를 보고 있다... 출처 : http://www.mu-story.com/ 최지호 돼지언니 이상한 가족~ 나쁜 녀석과 불쌍한 아이 아이들의 상상력은 정말 기가 막힌다. 어른들처럼 창의력 공부를 하지 않아도 아이들은 모두 천재다. 생각.. 2009. 9. 2.
문화작가 방미영- 통섭문화예술홍보기획(드림엔터기획) 유비쿼터스아트- 통섭문화예술기획을 표방하는 드림엔터기획사는 문화예술콘텐츠를 개발, 기획제안으로 기존의 기획사와는 차별화를 표방합니다. 고객의 컨셉트를 분석, 맞춤 홍보 전략을 제안, 차별화된 솔루션으로 감동을 드립니다. 대통령의 자서전 및 유명인사의 자서전을 저술한 대표를 중심으로 최고의 스텝진들이 고객이 만족할 때까지 감동의 서비스를 해드립니다.(02-2231-2441(代) 2009. 9. 2.
문화작가 방미영 = 시스템의 적용 IT강국인 우리나라가 선진국들의 부러움을 한눈에 받고 있는 것이 바로 유비쿼터스아트다. 최근 한국미술판매인협회가 발빠르게 미술 정보를 컴퓨터. PDA. FAX. 핸드폰 등 다양한 IT매체를 활용하여 각자 자유롭게 제공 받고 참여 할 수 있게 하는 21세기 유비쿼터스 아트시스템(Ubiquitous - Art System) 제도를 시행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미술판매협회는 유럽, 미주, 아시아 등 국제 사회에서 개최되는 아트페어, 아트포럼 및 각종 전시경향 정보를 e-mail, 문자정보 등으로 제공받는 유비쿼터스아트시스템을 적극 운용한다고 하니 세계 미술 시장의 유통 구조를 개선하는 하나의 모듈을 갖게 된 셈이다. 이제 화가들은 북경아트페어, 뉴욕아트엑스포, 바젤아트페어, 멜른아트페어, NICAF.. 2009. 9. 2.
문화작가 방미영 - 옛날음식 오늘 하루종일 컴퓨터앞에 앉아 있었지만 마음이 산란하여 제대로 된 원고 하나 완성하지 못했습니다. 해서 부엌에서 볶은 검은 콩을 강정도 만들고, 엿기름으로 식혜도 만들고, 양배추 김치도 했답니다. 이렇게 하다보니까 모두 손이 많이 가고 시간이 많이 걸리는 옛날에 먹던 음식들이더군요. 요즘 건강에 대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건강하게 살지 않으면 소통인터뷰를 통해 밝힌 그 무엇도 이룰 수 없기 때문이지요. 음식은 될 수 있으면 싱겁게 먹고, 패스트푸드는 아예 없앴습니다. 집안에 간식은 찬밥 남은 것으로 만든 누룽지와 콩강정, 떡 등 예전에 먹던 것으로 바꿔놨구요. 먹는다는 것이 별것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그게 아니더라구요. 우리에게 제일 중요한 것은 바로 섭생이며 모든 질병이 섭생에서 부터 시작된다는.. 2009. 9. 2.
방미영의 유비쿼터스아트- 예술교육의 문제와 그 해결방안 국내 유일하게 문화예술학 박사과정이 있는 추계예술대학 대학원에서 지난 학기 "예술교육의 문제점과 해결방안" 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수업 중 토의 된 내용이었지만 예술교육 현장의 상황들이 그대로 전달되어 앞으로 예술교육의 정책을 결정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문제점 ☞ 해결방안 1. 수능위주의 학습분위기 ☞ 예체능 교과목시간 확대 2. 한국 공연문화의 문제점 ☞ 지역문화공간 신축 3. 예술교육 커리큘럼 내 실질적인 지도방법의 변형 ☞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난 체험위주의 교육으로 방향전환 4. 예술정책이 대표에 의해 단독 결정되는 현실 ☞ 공청회로 전환 5. 수강생들의 사설학원에 대한 욕심 ☞ 자격제도로 전환(연구소 및 사설학원) 6. 실생활과 연계된 교육시스템 부재(학교교육에서 직장인 교육, 평생교육 .. 2009. 9.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