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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교육의 터가 되는 "어린왕자펠로우십 장학금" - by 문화작가 방미영

by 청문단 2012. 7. 9.

                     인성교육의 터가 되는 제주중학교 "어린왕자펠로우십 장학금"

 

 

 

 

 

                                                                구글이미지 제공

 

       

 

" 사막이 아름다운 것은 어딘가에 우물을 감추고 있기 때문이야.  삶에서든 별에서든 사막에서든 그 아름다운 곳은 눈에 보이지 않는 거지"  - 어린왕자 중에서 -

 

 

지난 5월 30일 제주중학교(교장 변종현) 강의 요청으로 방문한 날 너무나 인상적인 장학금 전달식에 동석하게 되었습니다. "어린왕자펠로우십 장학금"을 받기 위해 선발된 학생들 면면을 들어보니 어린왕자처럼 꿈과 희망을 향해 도전하는 학생들이었습니다.

 

제주중학교의 "어린왕자펠로우십 장학금" 이 학교 이현미 선생님과 졸업생 제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는 데 더욱 인상적었습니다"어린왕자펠로우 십장학금"은 모교를 사랑하는  졸업생들과,  제자들을 사회에 보내고도 끊임없이 교류하고 있는 이현미 선생님의 제자 사랑이 어우러져 만든 장학금이라 받는 학생들도 애교심이 남다를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 학교 현장은 교사와 제자들과의 소통 부재라고 다들 불만족해 합니다. 그러나 이현미 선생님과 같은 훌륭한 교사들이 있기에, 공교육 현장이 어두운구석만 있다고 보지 않습니다. 많은 교사들이 늦은 시간까지 공교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연구와 아이디어를 접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교사와 학생 간 잃어버린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교사와 학생 간 따뜻한 마음을 터 놓을 수 있는 여러가지 콘텐츠가 필요합니다. 마음이야기를 할 수 있는 터를 많이 만들어 가는 것이 공교육 현장에서 일어나는 부정적 일들을 차단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일은 교사와 학생 그리고 학부모와 지역이 연대해 물꼬를 터야 합니다.

 

"어린왕자펠로우십 장학금"마음이야기를 하는 터전을 만들었다는 데 찬탄을 보냅니다. 내년 이맘 때쯤에 저도 "어린왕자펠로우십 장학금"의 후원회에 명단이 올라갔으면 합니다.  멋진일입니다... 우리의 청소년들이 어린왕자처럼 멋진 나를 발견할 수 있다면요.....  적극 후원합니다.

 

 

 

 

 

 

 

    

                                                                                                             구글이미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