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임1 문화작가 방미영 - 집단지성 네트워크 더포티라운드의 워크숍 후기 집단지성 네트워크 더포티라운드의 첫 워크숍! 사람들에게서 나는 향기는 꽃 향기 보다 진하다. 더포티라운드 멤버들의 향기는 자연 속에서도 진했다. 이 시대의 집단지성은 무엇을 리딩하는가? 새벽 3시를 훌쩍 넘긴채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발가벗겨진 나를 그대로 드러내며 자신의 비전과 라이프 플랜을 이야기하는 시간! 어느 누구하나 흩어짐 없이 경청하고, 질문도 하며 서로를 이해해 갔다. 그리고 우리는 서로가 서로를 꽃이라고 불렀다. 원하던 사람들과 함께 원하던 장소에서 살맛나는 세상을 향한 도전과 열정이 빈 들판을 가로질러 노래로 울려나갔다. 내 노래에 화답하듯 조연심 대표가 건너편 나무숲에서 연신 셔터를 눌러대고 있었다. 조연심 그녀는 아침 거미다. 아침 거미는 행운을 불러준다며 소중히 대했는데... 그.. 2009. 10.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