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인 오영수1 전무송 선생의 연극 50주년 기념작 [보물]을 보고 - by 문화작가(브랜드스토리텔러) 방미영 원장 이 시대의 진정한 배우, 전무송 선생의 [보물] 무대 위에서 만나는 전무송 선생은 지독할 만큼 관객에게 다가선다. [세일즈맨의 죽음]에서도 숨 조차 쉬지 못하게 관객의 시선을 붙들었던 기억이 난다. 엊그제 늦가을이 다 지나가기 전 연극 50년을 정리하는 선생의 기념작 [보물]이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에서 열렸다. 전무송 선생과는 예전 KBS 방송국에서 문화가산책 프로그램을 맡아하면서 대학로를 휩쓸고 다닐 때 무대에서 마주쳤던 기억이 난다. 고희를 넘긴 노배우의 연극에서 묻어나올 삶의 진정성을 느끼고 싶어 늦은 시간 예술의전당으로 향했다. 마치 '한국에서가장아름다운마을연합(한아연)' 홍보대사를 맡아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를 함께 하고 있기에 협회 분들과 함께 동행했다.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고 했던.. 2012. 11.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