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1 문화작가 방미영 - 내게 가장 소중한 벗들!! 방미영 최수종 초등학교를 졸업한지가 언제인지.... 헤아려지지 않는 나이가 돼서야 코흘리게 그 시절이 그리워지는 것은 나 뿐만이 아닐 것이다. 유난히 인기가 많았던 최수종! 우리는 수종이가 국민배우가 될 줄은 정말 몰랐다. 아니 여기 벗들 그 누구도 앞으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게 될지 정말 아무도 몰랐다... 그래서 우리는 친구들을 만나고 헤어질 때마다 조하문의 눈오는 밤을 목이 터져라 불러댄다... 장독대의 묵은 장 맛처럼 세월을 덧입을수록 좋은 우리들의 우정이 있어 세상은 그래도 견딜만하다...... 2009. 9.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