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희 플라마 플라멩코1 정선희 플라마 플라멩코를 추는 남자 - by 문화작가(스토리텔러) 방미영 원장 정열의 춤 플라멩코를 추고 싶다고 생각한 것은 이 공연을 보고 나서 더 강열해졌다. 지난 일요일 오후 대학로 연극을 보고나서 부지런히 광진나루아트센터로 발길을 옮겨 공연을 봤다. 추계예술대학에서 박사과정을 함께하고 있는 학우의 깜짝 변신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였다. 평소 이성적이고 냉소적으로 보였던 그가 정열의 플라멩코를 추는 모습을 보며 그가 왜 행정학에서 문화예술학 박사를 공부하는지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이렇듯 문화란 소통이고 , 변화이며, 발견이다. 문화가 갖는 매력은 뭐니뭐니해도 다량 복제가 되지 않은 유일함이다.... 2010. 11.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