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단체협의회1 문화작가 방미영 -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창립50주년 기념 후원의 밤을 다녀와서 " 여성들이 더 모여야돼... 그래야 힘이 생겨..." 어제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창립 50주년 기념 후원의 밤 행사장 VIP 대기실에서 만난 이연숙 전 장관님의 말씀이 아직도 귀에 남는다. 여성계.... 사전에 찾아보니 여성들의 사회 라고 풀이되어 있다.. 그러나 이와 반대인 남성계에 대한 사전 풀이는 없다. 왜 여성들은 스스로 여성계를 만들어야만 했을까... 라고 하지만 거꾸로 되짚어 보면, 남성 중심의 이 땅에서 고단하게 살아온 여성들의 투쟁적 삶이 안쓰러울 뿐이다. 간혹 여성운동가들은 전투적이다 라고 하는데 이 또한 전투적이고 호전적인 남성 중심의 사회에서 여성의 지휘를 획득하기 위한 애절함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제 여성계를 이끌어 가는 여성 리더들이 달라졌다. 감성의 리더십으로 여성과 남성의 .. 2009. 9.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