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1 e문화칼럼 : 국군 포로 유영복 자서전 [운명의 두날]을 기획, 편찬하며 : by 문화작가(스토리텔러) 방미영 원장 6월 호국보훈의 달에 조국 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처음 유영복 선생을 만났을 때 선생의 움푹 패인 눈에 남아 있는 한국사의 슬픈 자화상을 발견할 수 있었다. 사실 이 책은 [지옥의 별밤 아래서]라는 제목으로 편찬을 끝낸 상태였지만 수정 보완으로 개정판을 내기로 하고 처음부터 다시 검토에 들어갔다. 그동안 내가 기획 출간한 많은 책들은 독창적인 콘텐츠 기획력으로 다른 출판사에서도 기획 의뢰가 들어오고 있는데 이번 책의 경우는 이미 작업되 있는 풀판물을 다시 제작하는 쉽지 않은 의뢰 건이었다. 그러나 유영복 선생의 인터뷰를 통해 모든 것을 새롭게 하기로 결정되어 제목과 표지, 목차와 내용을 다시 기획하고 집필해 증보판의 형식을 빌어 새롭게 탄생시켰다. [운명의 두날]은.. 2011. 6.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