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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마케팅/관광문화

e문화칼럼 : 남사예담촌 명품화 마을을 위한 스토리텔링 교육 - by 문화작가(스토리텔러) 방미영 원장

by 청문단 2011. 7. 17.


경남 산청  남사예담촌 명품 마을을 위한 스토리텔링 교육

지난 6월 20일 e문화예술교육연구원에서
경남 산청 남사예담촌 브랜드스토리텔링 교육이 있었습니다.  


남사예담촌은 

지리산의 정기가 동으로 뻗은 곳에, 예(禮)를 상징하는 니구산(尼丘山)이 닿아 만든 반달 모양의 마을로 
예부터 선비의 고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숫룡의 머리를 한 마을 앞 당산과, 암룡의 머리를 한 니구산이
서로의 머리와 꼬리를 무는 쌍룡교구를 이루는 곳에
연꽃 모양의 산이 둘러싸고 있어, 맑고 어진 기운이 마을을 수호하고 있습니다.

신의(信義)와 청렴(淸廉)을 지키는 선비의 고장답게
단아한 기품과 예절을 품고 있는 전통한옥의 옛 토담은
효심(孝心)으로 심은 수령 700년이 넘는 나무들과 함께
한 폭의 동양화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 절세(絶世) 풍광(風光)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옛것을 통해 겸손(謙遜)과 겸양(謙讓)의 지혜를 배워 
감사의 마음을 알게 하는 남사예담촌은
2003년, 농촌전통테마마을로 지정 되어
한국인의 멋과 맛을 오감으로 체득할 수 있는 진정한 휴식처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농촌 명품 마을을 만들기 위한  스토리텔링 교육을 통해 
세계인들이게 마음껏  자랑하고 싶은 마을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여느 교육장과 달리 좌식의 불편한 상황에서도 불구하고 하나라도 더 듣고 배우려는 
마을 사람들의 진지함과 열정이 강의장을 가득 채웠습니다. 



e문화예술교육연구원 선임연구원인 정은숙 선생은 이날 교육에서
마을 발전을 위해
마을 주민들과 공무원들이 한마음이 되게 하기 위한
상황극 - 커뮤니케이션을 교육했습니다.

정은숙 선생의  상황극은 
서로의 역할과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소통하는데 
가장 중요한 마음을 움직이는 법을 일깨워주어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이제  농촌 마을들은 연령층이 높아지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인적 자원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때 e문화예술교육연구원의 <농촌 명품마을 만들기 위한 브랜드스토리텔링> 교육은
우리 농촌에서 가장 필요한 교육으로  명실공히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