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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스토리텔링

e문화칼럼 : LG전자 신입사원과 함께한 <나의 경쟁력 강화 독서토론> - by 문화작가(스토리텔러) 방미영 원장

by 청문단 2011. 11. 18.



지난 15일 평택 LG전자 연수원에서 열린
메가넥스트 주관 <LG전자 마케팅부서 신입사원  독서토론회>를 진행하면서 
독서토론 주제인 나의 저서  <나의 경쟁력> 강이에  들어가기 앞서 
<나와너> 하는 책에 대해 언급했다 

마르틴부버의 <나와너>는
내가 스무살 고개로 들어서면서 가장 먼저 접한 책으로,
나를 발견하고 경쟁력 강화를 하게 한 책으로 
내가 사회 초년생들에게 꼭 권하는 독서 목록이다. 

신입이라는 단어는 참으로 신선하다.

몇 백대 일의 경쟁을 뚫고 부서에 배치되어 온 빳빳한 신입들! 

최고의 그룹에 들어온 이들의 스팩과 역량은 안 봐도 가늠 되지만
왠지 나는 이들 새내기들이 사내에서 좌충우돌하는 상상에
입가에 미소가 지어졌다. 

왜냐면 나도 그런시절이 있었기 때문이다. 겉으로는 표나지 않지만
떨리고 주눅들어 이날 표현 되었던 것처럼 쭈그리 신세가 되기 때문이다.

어떻게 조직에서 생활해야 하는지,
조직내에서 나의 브랜드 강화를 위해 어떤 프로세스를 밟아야 하는지....
이 모든 것이 강의로 인해 다소 해소 되었기 바란다. 

그러나 
앞선 세대가 누누이 말하듯이  
낯설음이 오히려 아이디어와 용기와 창의성을 쏱아내는 가장 적기다.

내가 KBS에 무서우리 만큼 몰입하여 일 할 당시를 회상해 보더라도
그때가 가장 말랑말랑 한 아이디어를 쏟아내고 또 쏟아내었던 것 같다.

오늘 내가 본 대한민국의 최고 탑브랜드인 
LG전자 신입사원들의 경쟁력은 바로
그들의 말랑말랑한 창의력 사고일 것이다.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그들이
신뢰의 그믈망을 찢어버리지 않고 진정성을 유지힌다면
아마 이날 온몸으로 토론한 경쟁력 강화를
몸소 실천할 수 있을 것으로 충분히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