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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문화콘텐츠기획단

e문화칼럼 : 청년실업 극복, 농어촌이 답이다! ㅡ by 문화작가(브랜드스토리텔러) 방미영

by 청문단 2011. 12. 24.





한국에서가장아름다운마을연합(한아연) 활동을 통해  농어촌 만이 청년실업을 극복하는 중요한 해결책이라는 것을 인지해가고 있다. 


오늘날 농어촌은 고령화로 인해 노동력을 상실하고 1차 산업의 명맥을 유지하기도 어려운 상황이 되고 있다. 평균 연력 65세가 넘는  노령인구가 마을을 지키고 농어업을 지키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도 몇년 못갈 것 같다.

젊은이들이 도시로 떠나고 텅빈 집에는 1인 가구나 2인 가구가 홀로 땅을 지키고 바다를 지키는 상황에서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마을을 가꾸는 데는 인적자원이 턱없이 부족하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이미 아름다운마을을 가꾸고 있는 선진국들도 우리와 같은 현상을 겪었다.

그러나  "브랜드마을"을 가꾸는 아름다운마을 운동을 하고부터  젊은이들의 귀농귀촌이 늘고 있어 성공사례가 되고 있다.  언제나 위기는 기회다.

빈 집, 빈 농토가 늘어나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청년 인구에게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산업사회의 발달로 1차 산업이 지배적이던 과거와는 달리 소비자들은  3차 농수산 가공식품을 요구하고 있고, 
가공 식품의 아이디어는 청년들의 머리와  IT기술로  간극을 메울 수 있다.

다행히  요즘 귀농귀촌하는 젊은이들이 늘어간다는 보도가 있어 반가운 일이다.

젊기 때문에 도전해볼 가치가 충분히 있고 농어촌은 이제 밭을 일고 배를 타는 1차 산업 외에도  가공하고 유통하는 또다른 산업군이 젊은이들의 두뇌를 기다리고 있다. 


2010년에 귀농귀촌한 젊은이들의  농업 평균소득이 6195만원으로 평균 도시 직장인 보다 1.4배에 달했으며,
도시의 대기업의 최고 연봉 보다 300만원 많게 조사되었다.

귀농귀촌에 뛰어든 청년들은  다른 분야보다 경쟁이 적다는 이유로 농어업을 블루오션이라 자신하고 있다. 

젊은이들이 농어업을 새로운 미래산업의  희망코드로 생각하고 도전하는 것은 정말 다행스럽다.

정부에서는 농어업인 육성 교육과정으로 연령 제한을 없에고 수업료 면제와 지자체와의 연계로 유통시장을 개척해주고 있으나 세재해택이라든지 다각적인 지원책을 더욱 강구해야 할 것이다. 

농업도 융복합 문화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많은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크를 이루어 나가 산학연계로 벤처농업을 육성해야 한다.  

창의성이 결합된 청년 농업인들의 값진  땀이 앞으로 우리나라의 신 성장 동력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것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