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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3

도시재생, 도시균형발전.... 혐오시설 구로차량기지를 주거밀집지역인 광명시로 이전한다는 것은 누구를 위한 발상인가? 최근 구로차량기지의 광명시 이전을 놓고 광명시민들과 구로구 사이에 팽팽한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다. 구로차량기지는 구로구에서 가장 많은 민원이 제기된 골칫덩이로, 차량기지 이전은 구로구의 오래 된 숙원사업이다. 그러나 다 알려진 바처럼 구로차량기지는 소음, 진동, 분진(용접 유해가스, 페인팅 화학물질), 수질오염, 전자파(암유발), 토양오염 등 각종 문제를 안고 있는 대표적 혐오시설이다. 따라서 이 혐오시설을 타 지역으로 보내려는 물밑작업이 추진되어오다가 최근 광명시로의 이전을 다시 밀어붙이고 있다. 도시재생, 도시균형발전.... 혐오시설 구로차량기지를 주거밀집지역인 광명시로 이전한다는 것은 누구를 위한 발상일까? 광명시는 인구 약 33만 명이 살고 있는 주거밀집지역으로 도덕산과 구름산에 보호종인 삵과 맹.. 2019. 4. 7.
도시재생을 위한 상생 도시재생과 전통시장 지난주 토요일 광명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안경애 상인협동조합 이사장을 만났다. 광명전통시장은 도시재생에 있어 전통시장의 역할에 대한 좋은 선례로 연구대상지이기도 하다. 광명시에서는 광명전통시장을 광명시 투어패키지에 넣어 순환버스를 운영하고 있을만큼 지역의 명소가 되었다. 광명전통시장은 2014년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지정되면서 많은 발전을 이뤄냈다. 그러나 2009년 뉴타운 공약으로 개발지구에 포함되어 전통시장 자체가 사라지는 위기를 맞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광명전통시장 바로 옆에는 대형몰이 들어서고 국내 굴지의 *마트가 자리하고 있어 사면초과에 이르렀지만 상인회협동조합은 이에 굴하지 않고 대형 쇼핑몰과의 상생을 위한 각고의 노력을 통해 지역민뿐만 아니라 외지에서도 찾아 주말에는 발디딜 틈.. 2018. 7. 25.
UN Habitat 청년과 도시정책위원회 발족식 UN Habitat 청년과 도시정책위원회 발족식 유엔해비타트 Douglas Ragan 청년위원회 위원장과 함께한 청년들 오늘 오전 10시 30분 국회의원회관 2층 소회의실에서 UN Habitat 청년과 도시정책위원회 발족식이 있었습니다. ‘UN-Habitat 청년과 도시 정책위원회’는 ‘청년과 도시‘의 문제들에 대한 정책을 연구하고 실행하는 민관부문 전문 교두보 역할을 위한 정책위원회입니다. 오늘 발족식에는 유엔해비타트측에서는 Douglas Ragan (청년위원회) 위원장, 이덕환(프로그램) 매니저, 김주용(프로그램) 매니저가 참석하였고, 국회의원으로는 김종민(더불어민주당) 의원, 김병욱(더불어민주당) 의원, 황 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상욱 (바른미래당) 의원, 김현아(자유한국당) 의원이 참석하였습.. 2018. 7.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