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창 채수정1 SK캐미칼 그리움홀에서는... - by 문화작가(스토리텔러) 방미영 원장 SK 캐미칼 그리움홀에서 선배 임직원들을 위한 따뜻한 향연이 열렸습니다. 지난 12월 16일 SK캐미칼 그리움홀에서 아주 뜻깊은 공연이 있었습니다. 선배 임직원들을 초청하여 이전한 사옥 구석구석을 소개한 후 특별한 만찬과 동편제 명창 채수정 선생의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요즘 40을 넘어 50이 되면 이리저리 눈치를 봐야하는 기업문화에서 80이 넘은 선배 임원이 무대에 직접 올라 SK캐미칼의 역사와 기업 성장 과정을 이야기 할 때 기업 소속이 아닌 내 가슴도 뜨거워졌습니다. 후배들을 격려하고 초대에 감사하는 선배의 말씀에 일제히 박수로 화답하는 후배들의 모습을 보면서 사람 중심의 SK캐미칼의 기업문화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요즘은 능력이 있어도 시류에 밀려 무대밖으로 사라지는 장년층들이 너무 많습니다. 기.. 2010. 12.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