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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마케팅/관광문화

e문화칼럼 : "한아연 선정단" 화순 야사리 영평리 마을 방문기2 - by 문화작가(브렌드스토리텔러) 방미영 원장

by 청문단 2011. 12. 7.
지난 3일(토)~ 4일(일) 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 야사리, 영평리  마을을 다녀왔습니다.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 인증해달라는 마을의 요청이 있어 
한아연 운영진의 1차 방문에  이어 
선정단 및 팸투어단의  방문이 이어졌습니다.  

마을에 도착하자마자 우리 눈얖에 반가운 두 꼬마 모습에서
마을의 미래가 보여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더욱이 마을 주민들이 모두 모여 손수 음식을 해 모처럼 시골밥상을 먹었습니다.

이런 것이 바로 한국 사람들의 따뜻한 마을일 겁니다. 
손님이 오면 음식을 대접해 사는 맛과 멋을 전해주는 것!!

한류문화의 확산은
맛과 멋의 여유, 나눔과 함께하는
"우리"라는 원형밥상,
공동체문화 때문일 것입니다.


요즘 모 방송에서  양희은씨가 일요일 아침에 하는
"시골밥상" 프로에서도 푸근한 고향의 정을 듬뿍 느낄 수 있어 자주 봅니다.

그러나 조금 아쉬운 점은
집 안팍의  정리정돈과 청결을 갖춘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아쉬움이 큽니다.

고령화로 인해 노동인력의 태부족으로 들고 있지만
이제 (한아연)을 통해 조금씩
시골마을들이 변해갈거라는 기대와 설렘이 있습니다.

처음부터 한꺼번에 다 바뀌지는 않겠지만
마음을 움직이는 감동을 교감한다면
시골마을 곳곳이  아름답고 깨끗하고 친절해질수 있을 것입니다.  

(한아연)은 아름다운 풍광만으로 인증되는 것이 아니라
살고 있는 주민들의 자긍심과 소득 증대 그리고 친절과 청결에 대한 종합 평가이기에
앞으로 많은 변화가 일어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