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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마케팅/관광문화

e문화칼럼 : 한아연 비전 2020선포식 언론보도4 - by 문화작가(브랜드스토리텔러) 방미영

by 청문단 2011. 12. 12.



화순 야사-영평 ‘가장 아름다운마을’ 선정

화순군 이서면 야사마을과 영평마을이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 선정됐다.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연합(이하 한아연)'(회장 최미경)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야사마을(실학마을)과 영평마을(전남 화순군 이서면 소재)을 방문, 실사를 거친 후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3호’로 최종 선정하고 지난 8일 서울 임페리얼 팰리스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인증패 전달식을 가졌다.

'한아연'이 밝힌 야사마을은 편백나무 숲길을 따라 포근한 엄마 품같은 마을이며 마을 어귀에 800년 된 은행나무와 장정 10명 정도가 두 팔을 벌려야 안을 쌍둥이 나무가 마을 넓은 앞마당에 연인처럼 서 있어 절경을 이룬다.

또 영평 마을은 600년 전 옛 담과 빨래터가 고스란히 남아 있고 시골마을의 옛스러움을 간직하고 있어 고향이 그리울 때 달려가고 싶은 마을이다.

'한아연'은 "8월 16일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연합' 창립식과 1호 마을 선정(경남 산청)을 시작으로 강원 삼척시의 장호마을 그리고 이번에 제3호로 선정한 이서면 야사, 영평 마을을 방문하게 된 것이다.

지난 3일 야사?영평마을을 방문한 최미경 회장과 회원들은 영평마을 돌담길, 야사 실학마을의 호남4대 실학자인 규남 하백원 선생, 나경적 선생 등 실학관련 유적과 자료들이 잘 보존되어 있고 무등산 자락의 첫 동네로써 규봉암의 전망, 그리고 이서 적벽의 절경 등이 완벽한 자연과의 조화로움에 감탄사를 연발하였으며 특히 마을 주민들의 뜨거운 환대와 발전을 바라는 염원과 협동심에 감복했다.

이날 홍 군수는 선정단과 함께 세계유네스코문화유산인 화순 고인돌 군과 운주사를 방문하여 문화해설을 자처하였으며, 이서 야사마을과 영평 마을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설명하고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 부족한 점이 없다면서 앞으로도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중부권본부/화순=김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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