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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스토리텔링

방미영의 유비쿼터스아트 - 경험과 경계

by 청문단 2009. 4. 27.


 ‘사이버공간의 철학자’로 부르는 마이클 하임 교수는 디지털문화의 특징을 ‘보이는 것에서 보이지 않는 것으로,
 손에 잡히는 것에서 잡히지 않는 것으로, 집단적. 일방적인 것에서 개인적. 쌍방향적인 것으로 변해가고 있다.’고
정리한다.

즉, 문화생산은 이제 소수에 의해 독점되지 않을 것으로 본 것이다. 하임 교수의 말처럼 지금 몇몇 영화사가
영화산업을 독점하고 있지만, 미래엔 많은 사람이 온라인 게임을 통해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고
자신의 영화를 만들어 상영하고 공감하게 될것이다. 이것이 곧 유비쿼터스아트다.

“유비쿼터스아트” 시대에는 아티스트와 컨슈머의 경계가 없다. 그동안 문화소비자들은 생산자의 카테고리에서
 생각하고 느끼며 부족해도 만족해야했다. 그러나 유비쿼터스아트 시대의 컨슈머들은 기존의 문화생산구조에
더 이상 만족하지 않는다. 그들은 새로운 문화를 생산하는데 뛰어들어 직접 경험하거나 참여함으로써 곧바로
생산자 된다.

즉, 유비쿼터스아트 시대에는 많은 컨슈머들은 그들의 경험을 통해 다양한 문화적 중심을 만들어낼 뿐 아니라,
각각의 문화적 중심들을 서로 연결하여 생산자가 소비자가 되고, 소비자가 곧 생산자가 되는, 경계의 벽을
넘나드는 무한 경쟁의 시대를 이끌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