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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미성2

방미영의 유비쿼터스아트 - 통섭 교육 요사이 논란이 되고 있는 유비쿼터스아트의 실현은 이미 1919년 독일에서 시작된다. 그란드 듀칼 색슨 예술 아카데미와 그란드 듀칼 색슨 공예학교를 합병하여 세운 바우하우스는 이미 예술과 건축이라는 서로 다른 분야를 통합하여 설립, 유비쿼터스아트를 적용한 최초의 사례로 꼽힌다. 건축가 발터 그로피우스가 세운 바우하우스('건축의 집') 는 원래 '가옥 건물'이라는 뜻으로 통용된다. 미술과 공예, 사진, 건축 등 서로 다른 분야의 통섭교육을 통해 예술로 도시 건축을 새롭게 지향했다는 점 하나만으로도 당시 큰 반항을 불러일으켰을 것으로 조명된다. 당시 기록에 의하면 바우하우스에 다니는 학생들은 실습에 들어가기 전에 6개월 과정의 예비학습을 받아야 했다. 목공·금속공·도예·스테인드글라스·벽화·직조·그래픽·인쇄·무.. 2009. 7. 5.
방미영의 유비쿼터스아트- 소통인가 창조인가? 유비쿼터스아트는 인류가 추구해온 숭고한 예술세계의 일대 변화를 예고하면서 새로운 역동적 예술 개념의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유비쿼터스아트의 새로운 예술은 하나의 도전이며 저항 요소로 보일 수 있다. 따라서 유비쿼터스아티스트들은 기존 예술세계에서 벗어나 최상의 가치를 위한 새로운 발전을 시도하며 저항요소들을 줄여나가야 할 것이다. 유비쿼터스아티스트들은 처음에는 단순한 프로그래머로 보일 수도 있다. 이들은 미학적 감수성만을 지난 다른 예술가들보다 매체를 능숙하게 다루어 기존 예술의 변형을 쉽게 유추하기 때문이다. 더욱이 지금까지 대부분의 유비쿼터스아티스트들은 매체의 특성을 능숙하게 활용하지만 스토리텔링 형식의 새로운 수준 높은 창조로까지 이어지게 하는 데는 역부족이었기 때문에 미학적 감수성과 매체를 능숙하게.. 2009. 4.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