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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문화콘텐츠기획단36

한아연- 서경대학교 산학협동협약식 [문화작가 방미영] 한아연 - 서경대학교 산학협동협약식 사단법인 한국에서가장아름다운마을연합회(회장 최미경)와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는 6월 28일 서경대학교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산학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서경대학교 문화콘텐츠학부를 통해 경쟁력 있는 지역문화콘텐츠 개발을 위한 맞춤형 전문 인재를 양성함은 물론 정책개발 및 연구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하였다. 선진한국의 도약을 위한 창의경제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문화콘텐츠산업은 그 어느 때보다 인재육성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이러한 배경으로 양 기관은 체계적인 맞춤형 전문 인력을 육성함과 아울러 창의적인 지역문화콘텐츠를 개발, 관광문화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기 하기로 합의하였다. 서경대학교는 1947년 국제대학교로 출발하.. 2013. 6. 28.
정부 주도의 마을 가꾸기 정책이 몰고온 농어촌의 현상 [문화작가 방미영 교수] 정부 주도의 마을 가꾸기 정책이 몰고 온 농어촌의 현상 지난 10여년이 넘는 기간 동안 정부 주도의 숱한 마을 가꾸기 정책은 마을 주민들 스스로 마을 가꾸기에 손을 놓게 만들어 버렸습니다. 정부 사업비에만 매달려 농어촌 주민들 스스로 마을을 아름답게 가꾸는 것을 왜 해야 하는지 인지하기 못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필자가 농어촌 마을을 뛰어다니면서 마을주민들 스스로 아름다운 마을을 가꾸어야 한다고 피력하지만 공염불일 때가 많습니다. 선진한국으로 가지 위한 제2의 새마을운동인 新농어촌부흥문화운동을 하면서 제일 난관에 부딪히는 것이 바로 주민 스스로 마을 가꾸기에 손을 놓고 있다는 것입니다. 정부의 정책과 상관 없이 마을주민 스스로 내 마을을 아름답게 가꾸어 그 마을만의 고유한 경관과 문화의 독창성을 유지해 나.. 2013. 6. 24.
30년 전 남이섬을 통해 본 관광문화콘텐츠의 허와 실 - [문화작가 방미영 교수] 30년 전 남이섬을 통해 본 관광문화콘텐츠의 허와 실 옛 기억을 떠올리며 찾아가고 싶은 곳... 다시 찾아가도 변하지 않는 모습으로 추억이 떠오르는 곳... 그 추억으로 한동안 머물고 싶어지는 곳... 이런 컨셉트가 바로 관광문화콘텐츠의 중요한 방향입니다. 관광문화의 중요한 것은 또 다시 찾아오게 하는 것입니다. 생각해 보면 우리가 몇 백년 전의 성(城)이나 몇 천년전의 고(古)도시를 찾는 것은 그 지역의 아름다운 스토리와 그대로 간직한 옛날 모습을 보고 싶기 때문입니다. 대학시절 학보사 MT로 남이섬을 처음 찾아갔을 때가 1982년 겨울이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섬에 아무도 없는 듯 새소리, 바람소리로 가득했고, 20대의 청춘들의 재잘거리는 소리만이 섬을 가득 채우는 듯 평화와 낭만의 장소였습니다. 우.. 2013. 6. 23.
한아연 여덟 번째 마을 탄생 : 전북 남원시 운봉읍 삼산. 행정마을 [문화작가 방미영] 한국에서가장아름다운 여덟번째 마을 탄생 - 전북 남원시 운봉읍 삼산.행정마을 - 한국에서가장아름다운마을 여덟번째 마을이 탄생되었습니다. 전북 남원시 운봉읍 삼산,행정마을이 한국에서가장아름다운 여덟 번째 마을로 다음과 같은 조건 이행부로 선정( 2013. 6. 14) 되었습니다. 가. 향토음식과 지역특산물 개발 나. 노송과 서어나무숲, 돌담 빨래터 등 조화를 이룰 수 있는 프로그램 및 스토리텔링 필요 다. 삼산,행정마을 개발계획서를 작성 춘향전으로 유명한 남원시는 이미 모든 사람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고장입니다. 임권택 감독의 영화 '춘향뎐'의 촬영지로 매력은 한껏 드러난 남원시는 춘향이의 절개와 사랑을 느끼기 위해 광한루원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 스토리의 고장입니다. 남원시는 광한루원을.. 2013. 6. 22.
창의적인 문화산업을 이끌 <청년문화콘텐츠기획단> - [문화작가 방미영 교수] 창의적인 문화산업을 이끌 문화콘텐츠학부 첫 수업시간에 1시간 43분 동안 발표한 63명의 꿈(Dream) 이야기는 창조 미래를 여는 좌표에 점을 찍게 했습니다. 사실 주입식 교육이 몸에 익숙한 새내기들에게 자신의 꿈을 발표하게 하면서 어떤 반응이 나올까 궁금했는데 놀랍게도 서경 문화콘텐츠학부에 지원한 학생들의 꿈은 비교적 구체적이고 분명해 창의 수업에 대한 밝은 전망을 안겨주었습니다. 왜냐하면 꿈이 있다는 것은 능동적인 태도로 자신의 삶을 열정과 도전으로 이끌기 때문입니다. 문화콘텐츠학이 인문학이냐 아니냐를 놓고 아직도 설왕설래를 하고 있지만, 문화콘텐츠학은 인문학을 바탕으로 한 실용학으로 철저히 현장성이 바탕이 되어야 하기에 열정과 도전은 무엇보다 중요한 키워드입니다. 사실 고부가가치를 표방하면서 급성.. 2013. 6. 8.
농어촌 경관과 한옥의 세계화를 위한 주거문화의 재정비가 필요 [문화작가 방미영] "농어촌 경관과 한옥의 세계화를 위한 주거문화의 재정비가 필요하다" "한국에서가장아름다운마을"을 인증하기 위해서 전국 곳곳을 다녀보면, 가장 훼손이 심각한 것이 주거문화입니다. 지자체들이 지역의 특징과 독창성을 염두해 두지 않고 개발에 몰두하느라 주거문화가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는데 그 심각성은 어디서부터 이야기 해야 할지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문화재보호로 지정되어 법의 규제와 관리를 받는 곳은 덜하지만 그렇지 않은 곳은 옛담이 무너져 내리고 있습니다. 더욱이 기품과 수려한 아름다움이 깃든 한국의 멋, 곡선의 극치를 자랑하는 한옥의 기와 대신 값싼 플라스틱 기와로 지붕을 만드는 바람에 국적 불분명의 한옥들이 마을을 잠식하고 있습니다. 농어촌 경관을 위한 주거문화의 재정비는 한류 확산이 의식주로 확대되고 .. 2013. 6.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