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마케팅/관광문화

e문화칼럼 - <한아연> 창립대회 소식2 -by 문화작가(스토리텔러) 방미영 원장

by 청문단 2011. 8. 23.

지난 8월 16일(화) 오후 6시 삼정호텔에서 열린
<한국에서가장아름다운마을연합회- 한아연> 창립대회 소식
두번째 이야기입니다.

폭우가 쏟아지는 데도 불구하고 각계각층의 발기인 및 축하객들이
연회장을 가득 채우고도 창립대회 끝까지 모두 자리를 떠나지 않고
신(新)농촌부흥 문화운동에 화제를 이어갔습니다.

미안스럽게 모든 분들이 다 함께 사진을 찍지도 못했습니다.
앞 줄에는 일본에서 <한아연>을 축하하기 위해 오신 <일본에서가장아름다운마을연합> 회장님과 임원분들입니다.
필자도 앞줄 오른쪽에서 두번째에 자리를 해 화면에 나왔습니다. 
필자  옆에 고종황제 증손녀 이 홍 공주의 모습까지 카메라 앵글에 잡혔습니다.




하마다 사토시(兵田 哲) '일본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연합회'(이하 '일본 아름다운 마을연합회')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습니다.

하마다 사토시 '일본 아름다운 마을연합회' 회장은 "창립을 축하하며 
 한국에서 아름다운 마을연합회 활동이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는  말과 함께 
아름다운 마을은 전 세계적으로 농어촌 마을의 환경 개선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며,
잦은 교류를 통해 양국 모두 시너지 효과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한국과 일본은 모두 산업화 영향으로 농어촌에 인적 인프라가 부족한 편으로 문화 콘텐츠를 활용하기가 어렵지만,
고유의 아름다운 풍경과 환경을 잘 사용한다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할 수 있다는 하마다 사토시 회장의 축사를 통해
아름다운 마을 정신을 살려 농촌부흥 문화운동이 활발하게 펼쳐지기를 기대해 보았습니다.


창립대회에 을지훈련이 겹쳐 이재근 군수님께서 참석을 못하고 사모님과 강승순 산청부군수께서 참석하셨습니다.
강승순 부군수는 "'한아연' 창립총회에 사회 각분야에서 영향력을 끼치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셨다.
'아름다운 마을' 1호로 선정된 남사예담촌을 대표해 높은 책임감을 느낀다.
 1호 마을이라는 명성에 어울리는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 남사예담촌과 산청군에 깊은 관심을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에서가장아름다운마을연합회> 결성에서 부터 창립대회까지 숨가쁘게 달려왔습니다.
그래도 행복한 미소가 지어지는 것은
모두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여한다는 마음이 일심동체가 되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사실 경영자 입장에서는 혼신을 다해 시간과 열정을 내기에 쉽지 않은 일이지만
준비위원회를 구성하여 창립대회를 갖기까지
어느 누구하나 눈살 찌프리는 일이 없이
서로 조율해 나갈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순수한 마음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날 행사 준비를 위해 아낌없이 뛰어준
모든 준비위원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보냅니다.




창립대회에 앞서 일본 회장단 방문 일정을 점검하기 위해  임원진들이 산청을 방문했습니다.
이씨 고택 앞에서
이재근 산청 군수님(중앙)과   박우근  마을발전위원장님(오른쪽 두 번째)
그리고 최미경 회장님(왼쪽 두번쨰)과 필자( 오른쪽 끝)  그리고 권성택 대표님(왼쪽 끝)이 

~~~ 이리오너라~~~ 를 외치며 옛 시절로 돌아가 보았습니다.

<위 사진은 월드뉴스에 나온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