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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콘텐츠41

SK캐미컬 오라트리움 개관기념 공연을 맡다 - by 문화작가(스토리텔러) 방미영 원장 를 알고 있나요? 1975년 베네주엘라 전역으로 퍼져나갔던 는 빈만가의 아이들을 위한 공공음악 프로그램이었다. 가 출범할 당시 11명의 단원에게 처음으로 쥐어진 악기는, 전과5범 등 범죄와 빈민가의 뒷골목에서 내일이 없었던 아이들에게 기적을 일으켰다. 희망이라고는 전혀 찾아볼 수 없던 아이들은 아름다운 하모니를 연주하며 세상을 향해 꿈을 꾸기 시작했고, 35년이 지난 지금은 베네수엘라 전역으로 퍼져나가 11명이었던 단원 수는 30만 명에 이른다고 한다. 베네주엘라의 공공 음악 교육시스템인 가 세상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것은 빈곤층을 벗어나지 못하던 아이들에게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심어 주었기 때문이다. 의 기적과는 조금 다르겠지만 최근 판교로 사옥을 이전한 SK케미칼도 오라티.. 2010. 11. 22.
외도(外島), 스토리가 있는 섬이야기 - by 문화작가(스토리텔러) 방미영원장 경상남도 거제시 일운면 와현리에 딸린 섬 외도... 사전에 나와있는 외도는 해안선 길이 2.3km, 해발 80m로 되어있다. 가 외도를 찾은 것은 꿈을 이룬 섬이라는 것, 누구나 꿈을 갖고 노력한다면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는 이부경 대표의 바람이 담겨져 있어 더욱 마음이 갔다. 외도는 초입부터 신세계에 온듯한 강렬한 인상이었다. 이것이 사람의 손으로 만든 것이라니 놀라울 뿐이다. 아이는 외도를 보며 무엇을 생각했을까.... 창의적 교육은 많이 보여주는데부터 시작되기에 두 모자의 여행이 너무나 인상적이었다. 한폭의 유화처럼 아름다운 풍경이다. 이 아름다운 섬을 만들기 위해 첫 삽을 뜬 이창호님의 묘비다... 황량한 섬을 지금의 낙원으로 일궈놓은 이창호씨는 2003년 먼저 세상을 떠났고 부인 .. 2010. 11. 15.
현장에서 듣는 이순신 파워리더십 - by 문화작가(스토리텔러) 방미영 원장 요즘 곳곳에서 리더십 강의가 진행되고 있지만 대부분의 리더십 강의는 명사들을 불러놓고 그들의 다양한 경험담을 듣는 것으로 진행된다. 그러다 보니 강의실 밖을 나오면 실생활에 적용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한다. 이러한 이유로 필자의 실전브랜드스토리텔링 교육은 철저히 현장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부경 대표가 운영하는 도 이순신 장군의 전적지를 따라 현장에서 배우는 리더십 강의로 최근 화제가 되고 있다. 이부경 대표는 여성 벤처1세대로 우리나라 유통구조를 바꾼 POS(점포판매)시스템을 국내 최초 도입한 공학박사다. 공학박사가 왜 를 운영하게 된 것일까? 그 이유는 의외로 간단했다. 회사를 경영하다가 최고로 성공했을 때 내리막길을 생각하지 않고 확장을 거듭하다가 한순간 모든것을 잃는 위기를 맞게되었.. 2010. 11. 14.
강의실에 온 유엔젤보이스를 보면서 - by 문화작가(스토리텔러) 방미영 원장 교수법이 지금 보다 더 다양해진다면 학생들의 반응은 어떨까? 두말할 필요가 없이 뜨거울 것이다. 오늘 그 가능성을 또한 번 발견했다. 필자가 문화예술학 박사과정 마지막 학기를 수학하고 있는 추계예술대학에 남성중창단 유엔젤보이스가 방문했다. 오늘 유엔젤보이스의 강의실 공연은 함께 수학하고 있는 학우들을 위해 박지향 단장이 고안한 이벤트였다. 아무 조명도, 음향도 없는 조촐한 무대에서도 열창한 유엔젤보이스! 역시 프로였다. 오늘 이 작은 이벤트를 보면서 강의실에도 다양한 교수법이 시도된다면 지식의 전달이 훨씬 용이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수학과 음악, 과학과 미술, 국어와 음악 등의 교차수업.... 그러니까 수학 담당 교사와 음악담당 교사가 한 주제를 가지고 수업을 풀어가고, 과학시간에 미술이 과학적으로 어.. 2010. 11. 11.
2010 테크플러스포럼(tech+) 마지막날 다녀왔습니다- by 문화작가(스토리텔러) 방미영 원장 국내최초 신개념 지식콘서트를 표방하는 ‘2010 테크플러스포럼'이 막을 내렸다. 한국판 TED를 지향하며 열린 테크플러스포럼은 "지식콘서트"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되어 발제자와 토론자로 나눠지는 기존의 포럼과는 확연히 구분되었다. 마지막 날 주제는 'TOUCH - 혁신, 감성을 자극하다 / INSIGHT - 세상을 보는 눈' 이라는 두 섹션으로 진행되었다. 아쉽게도 오전 미팅으로 인해 'TOUCH - 혁신, 감성을 자극하다'에서 강연한 재런레이너와 카림 라시드 그리고 정재승 교수의 강연을 놓쳤다. 양 이틀 간 8천여명으로 추산된다는 관객의 참여, 아마 국내에서 열린 포럼 중에 최다 참여로 보여진다. 세미나 등을 개최하다보면 20대의 호응을 끌어내기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젊은 층들의 대거 참여를 .. 2010. 11. 11.
2010 tech+(테크플러스) 포럼 개최 - by 스토리텔러 방미영 원장 [2010 G20 정상회담]으로 한국의 위상이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 국내 최초 신개념 지식포럼 "2010 tech+(테크플러스) 포럼 "이 열렸다. 잠실종합운동장에서 9일~10일 이틀동안에 열리는 "2010 tech+(테크플러스)포럼"은 지식경제부와 중앙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지식경제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하였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김용근 원장)은 그동안 지식경제 전반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위해 각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융합문화형성포럼/ 산업대융합포럼/ 융합인재포럼/ 상생협력포럼/ 지식기반서비스 활성화포럼/ 시장중심 기술이전 활성화포럼/ 도전(모험)과 실패의 공존포럼/ 부품소재 글로벌 협력포럼/ 기술비즈니스 융합포럼/ 집단지성과 사회시스템포럼/ 정보분석활성화 포럼/ 소.. 2010. 11. 10.
트위터의 위력- by 스토리텔러 방미영 원장 그동안 전국 강의를 다니고 관광공사 기업인 서포터즈로 지방자치단체를 방문하는 등 오프라인 행보로 인해 블로그와 트위터에 콘텐츠를 발행하지 못하였다. 오늘 모처럼 시간을 내어 메일을 점검하다가 트위터계정에서 보내온 한통의 이메일 통해 트윗링크에 경영진 43명 중 한사람으로 포스팅 되어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사실 트위터에 많은 역할을 못했다고 생각했는데 기업인 경영진으로 분류되어 검색되어진다는 것은 다소 고무적인 일이 아닐 수 없어 그동안의 게으름을 말끔히 씻어야겠다는 새로운 다짐을 해본다. 2010. 11. 1.
문화작가 방미영 - 공동체 문화 원형인 밥상문화! 한국 문화의 원형인 "우리" 라는 공동체를 있게 해준 밥상문화! 한 상 다 차려진 밥상에 둘러 앉아 공동의 반찬을 먹으며 서로 양보하고 배려하고 이해하는 세계 그 어디에도 볼 수 없는 밥상문화가 바로 공동체 의식을 결속 시켜주는 "우리" 문화의 원형이다. 요즘 한국 음식의 세계화를 위해 한식이 퓨전과 코스 요리로 변신하여 세계로 나가고 있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라는 생각은 누구나 같을 것이다. 그러나 가장 한국적인 것을 브랜드화 시키는 전략은 전문가 마다 조금 다르다. 음식에 관한 개인적인 견해는 한식의 퓨전화나 한식의 전통을 그대로 전하는 것이나 그 나름대로 의미가 있다고 본다. 그러나 여기에 한가지 더 덧붙인다면 우리 라는 공동체의식을 이어가게 하는 한 상 차림의 밥상문화를 이해시킨다면.. 2010. 7. 21.
문화작가 방미영 - 문화콘텐츠의 힘은 무얼까? 문화콘탠츠의 힘은 무얼까? 라는 질문에 어떻게 대답할 것인가? 지난해 5월 문화산업의 진흥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문화산업진흥법 제31조에 의거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과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한국게임산업진흥원, 문화콘텐츠센터,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그리고 디지털콘텐츠사업단을 통합하여 설립한 공공기간이 "한국콘텐츠진흥원" 이다. 문화콘텐츠가 산업으로 인정받기까지 문화예술인들은 그동안 배고픈 나날을 보내왔다. 1999년도 문화산업진흥기본법이 제정되어 국가에서 문화콘텐츠에 대한 적극적 지원 육성으로 우리는 문화콘텐츠 산업의 소비국에서 생산국으로 탈바꿈하였다. 문화콘텐츠 산업에 전세계가 주목할 수밖에 없는 것은 문화라는 것이 어느 특정한 분야에 국한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문화야 말로 모든 분야의 소통없이는 이.. 2010. 1. 17.
문화작가 방미영 - 전통산업이 디자인의 혁명을 부르다. 얼마전 한국경제에 난 기사가 눈길을 끌었다. 부산 신발업계가 유비쿼터스아트로 대박을 쳤다는 기사였다. 부산의 신발업계는 우리나라가 눈부신 경제개발을 이룩할 수 있게 한 산업 중 하나였다. 그러나 다 아는 바와 같이 세계 최고의 고지를 점령하던 신발산업이 중국의 개혁개방 정책으로 깊은 수렁에 빠져 헤어나올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중국의 개혁개방 정책은 신발산업 뿐만 아니라, 가발 등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의 견인차 역할을 한 제조업 기반을 순식간에 무너뜨렸다. 노동력을 앞세운 중국 시장으로 제조업이 밀물처럼 빠져나가며, 우리의 눈부신 경제 성장에도 적색 경보가 울려왔다. 그런데 최근 부산 신발업계가 우리의 IT 기술로 옛명성을 되찾는 야심찬 행보를 시작했다고 한다. 우리나라 IT는 전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주목.. 2009. 10. 14.
집단지성 40round 최근 들어 온라인 세상에서 만나는 모든 것들에 대해 느리게 보기로 했다. 지난 7월 23일자로 시행된 개정저작권법의 삼진아웃제도 때문만이 아니다. 빠르게 만나는 세상과의 소통에는 언제나 검증되지 않는 사항들에 대한 데미지가 반드시 동반하기 때문이다. 한때 나는, 우리가 시작한 좋은 네트워크가 온라인 세상의 아름다운 산맥을 이루어 모든 소통을 이루어내리라 보았다. 그러나 온라인에서의 소통은 반드시 원칙과 룰이 동반되고, 오감이 작용해야 진정한 소통을 이룰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한번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이영일 한중문화협회 회장님의 강연은 이러한 나의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게한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 이영일 회장님과는 1991년도에 창단된 사단법인 4월회에서의 오랜 인연이 있었지만 따로 강연을 들을 기회가 .. 2009. 9.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