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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마케팅/문화산업

농어촌경관기획관리과정(3기) 강의를 마치고 - by 문화작가 방미영

by 청문단 2012. 7. 19.

                                       농어촌경관기획관리과정(3기) 강의를 마치고

 

 

 

 

 

 

 

 

오늘 오후 2시 -4시 농림식품연수원에서 충남 /진안 / 영남/ 울산 / 평택 / 의왕 / 광주 / 울주군 / 홍천군 / 영월군 / 괴산군 / 님원시 / 해남군 / 제주도 등 전국에서 모인 농어촌 관련 공무원들에게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운동"에 대한 강의가 열렸습니다.

 

이번 강의는  "한아연"을 처음 접한 공무원들에게  <新 농어촌부흥문화운동>이 왜 필요하고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에 대해 강의하는 터라 개인적으로는 그 어느 강의 보다 더 많은 정성이 들어갔습니다.

 

사실 "한아연"은 민간주도 운동이기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의 국가를 위한 헌신의 마음과 공명심 없이는 결코 그 어느 것도 수행할 수 없습니다. 이 점을 오늘 강의에 최우선으로 부각했습니다. 필자도 여러 기관에 심의위원이며, 자문위원, 선정위원을 맡고 있지만 "한아연" 만큼 혼신을 다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늘 강의에서 전국 조직망이 있냐는 질문에 한아연의 전국 조직은  아름다운마을로 인증된 마을 주민들이 회원이라 했습니다. 한아연을 위해 전국 조직을 구축할 아무런 이유가 없다는 것을 강조했던 것처럼, 한아연은 마을 주민들의 든든한 울타리 즉, 네트워크와 인적자원의 인프라가 되는 것 외에는 다른 역할이 있을 수 없습니다.  

 

오늘 강의에서 피력한 것처럼 작은 마을들이 경쟁력을 가질 때 한국의 위상이 높아지며, 국가 경쟁력이 상승할 것이라 자신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프로보노 참여가 중요합니다. 주민들과 한아연 단체가 협심하여 이루어나간다면 행정지원 및 예산 지원은 지동적으로 따라올 것입니다. 

 

한아연을 위해서는 바라는 바가  결코 없습니다.  단, 우리의 농어촌 마을이 세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마을들에게 집중이 절대 필요한 시점입니다.  마을 경관을 위한 조례제정 등 행정지원과 예산 투입 등 후속 조치가 신속하게 이루어진다면 아름다운마을들은 세계 경쟁력을 얻게 될 것입니다.

 

오늘 강의에 모두 큰 관심과 응원 보내주신 공무원들께 다시 한번 농어촌 마을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되달라는 당부를 정중히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