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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작가(스토리텔러) 방미영 원장6

e문화칼럼 : 월요주부시네마 토크 - <풍산개> : by 문화작가(스토리텔러) 방미영 원장 방미영과 함께하는 영화 스토리텔링이 21일(월) 오전 10시 서울여성프라자 아트홀에서 열립니다. 매월 셋째주 월요일 영화 매니아들을 위한 시간을 통해 삶의 가장 자리에 있던 나를 중심으로 끌어내 격려하고 사랑하고 위로하는 시간입니다. 이 시간 만큼은 커다란 스크린 앞에 맹목적으로 달려와 주인공처럼 멋진 포스를 취하는 시간입니다. 언제 내가 영화의 주인공처럼 되지? 라는 질문, 아십니까? 영화 속 스토리텔링은 혹시 내가 아닐런지요..... 당신이 아닐런지요... 그대가 아닐런지요... 우리 모두가 아닐런지요... 상상하고 또 상상해도 좋은 날.... 으로 주인공입니다 우리는... 단돈 2,000원 브랜드 커피값도 안되지만 팝콘의 고소함으로 셀레는 월요 주부시네마 토크입니다. 2011. 11. 18.
e문화칼럼 ; 에니어그램을 통한 인문학의 적성과 진로 코칭 - by 문화작가(스토리텔러) 방미영 원장 계절이 가을로 깊어지면서 대학가에는 그 어느 때보다도 깊은 시름의 소리가 들린다. 취업을 위해 밤낮없이 도서관에서 살다시피 하지만 막상 취업을 생각하면 진로를 어떻게 잡을 지 도무지 감이 서지 않는다는 걱정이다. 캠퍼스의 낭만은커녕 어두운 터널 속, 깊은 맨홀 속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는 청춘들을 보노라니 안타까운 마음이다. 성균관대학교 유교문화연구소에서 2011 인문주간 행사의 일한으로 에니어그램을 통한 적성과 진로 코칭의 시간이 마련되었다고 하니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많이 참여해 공개 강좌시간을 알뜰히 활용했으면 한다. 에니어그램은 너무나 잘 알려진 나를 발견하는 적성검사지만 에니어그램협회장이며 국제에니어그램 코칭 인증자인 김환영 박사의 강의는 쉽게 들을 수 없는 강좌로 적성과 진로 그리고 인간관계 형.. 2011. 9. 21.
e문화칼럼 : 한국연구재단의 2011인문주간을 통해본 "인문학" - by 문화작가(스토리텔러) 방미영 원장 2011년 9월 19일부터 9월 25일은 한국연구재단이 선포하는 인문주간이다. 여섯 번째를 맞이하는 한국연구재단의 인문주간은 그동안 인문학 강의 위주의 홍보에서 벗어나 인문학을 적극 알리는 이벤트 홍보 마케팅을 하기 위해 전국 30 여개의 대학이 동시에 다양한 인문학 관련 행사를 진행하게 된다. 최근 한국인의 끼와 품은 다이나믹한 한국 특유의 에너지와 결합되어 세계인을 열광시키고 있다. 한류문화는 전 세계인의 안방 깊숙이 침투해 문화를 바꾸게 하고 일상의 의식을 바꾸게 하고 있다. 이렇듯 인문학의 매력은 경험을 통해 생활양식을 변화시키는 직접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시대와 세대를 뛰어넘고, 국경과 인종 그리고 문화를 뛰어넘는 융복합의 신 新 실크로드를 열어가는 인문학주간 행사는 창의력을 통.. 2011. 8. 29.
e문화칼럼 : <한아연>이 인증한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경남 산청 예담촌" - by 문화작가(스토리텔러) 방미영 사진으로 보는 한국에서 가장아름다운 마을 "경남 산청 남사 예담촌"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옛 것을 지킨다는 것이 얼마나 많은 인내와 노력이 필요한지 체험을 통해 알 수 있었다. 이 창립대회를 통해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 선정한 경남 산청 예담촌은 옛담이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하다. 한국의 담은 까치발을 들어야 안을 볼 수 있도록 보일 듯 말듯한 높이로 되어 있다. 개인의 사생활을 쉽게 들여다 볼 수 없을 것 같으면서도 월장을 하기에 그리 어렵지 않은 에긴장을 테우는 높이다. 이것은 한국의 문화의 전형적 모습이다. 담을 넘기에 조금 시간이 걸리지만 담을 넘으면 빗장을 열고 나눠주는 정의 문화다. 지금 한류문화가 전 세계인의 마음을 설레이게 하는 것도 한국 문화의 특징인 정의 문화이면서, 애간장을 태우는.. 2011. 8. 26.
e문화칼럼 : 문화를 주도하는 문화컨슈머 " 문정사모" - by 문화작가(스토리텔러) 방미영 원장 문화 소비자 "문정사모(문화를 정말 사랑하는 모임)" 문화콘텐츠를 기획 개발하다 보면 늘 생각해야 하는 것이 소비자다. 현장에서 관객이 얼마나 문화를 향유하고 소비할 것인지 예측하지 않으면 훌륭한 문화콘텐츠일지라도 흥행에 실패를 맛봐야 한다. 요즘 브랜드를 달고 다니는 사람이건, 제품이건 간에 철저히 팬 관리를 하지 않으면 빅 브랜드의 자리를 굳힐 수 없다. "문정사모(문화를 정말 사랑하는 모임)" 는 문화콘텐츠 팬클럽으로 2,000 여명의 정회원과 만 천여명의 준회원들로 구성되어있다. 올해 서울여성프라자에서 열리고 있는 문화작가 방미영과 함께하는 도 문정사모 회원들의 적극적 참여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점차 그 숫자가 늘어나고 있다. 서울여성프라자에서는 회원들과 함께 여성영화제에서 선정된 좋은 영화를 리.. 2011. 8. 25.
e문화칼럼 : "한국에서가장아름다운마을" 경남 산청 예담촌 - by 문화작가(스토리텔러) 방미영 원장 한국의 멋에는 투박한 공간의 미학이 있습니다. 이 사진을 찍어 올릴때만 해도 경남 산청 예담촌이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 인증될지 몰랐습니다. 그러나 농촌진흥청의 "지역문화 개발을 위한 브랜드스토리텔링" 교육을 하면서 예담촌 마을 곳곳이 마음을 휘감았습니다. 담을 봐도 예사롭지 않았고, 나무를 봐도 예사롭지 않았습니다. 하루종일 마을 발전을 위한 교육에도 노구의 몸을 이끌고 끝까지 듣던 마을 어르신들과 공무원들의 열린 마음을 대하면서 뭔가 하나라도 더 알려주고 싶은 마음이 절로 들었고, 실제 교육이 끝나고 나서 어르신들과 부둥켜 안고 일일이 감사의 마음을 서로 전하면서 손을 놓지 못했습니다. 이씨 고택은 더욱 깊은 인상을 주었습니다. 젊은 안주인의 바지런한 손길이 생각지도 못할 장소까지 세심하게 닿.. 2011. 8. 24.